전체 글1135 小貪大失(소탐대실) 작은 이익을 탐하다가 큰 이익을 잃다. 작은 일에 집착하다가 큰 손해를 보게 되다. 한국속담에서는 "한 냥짜리 굿하다가 백 냥짜리 징 깨뜨린다"고 한다. "참새 잡으려다 꿩 놓친다", "산돼지 잡으려다 집돼지까지 잃는다",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운다"고 하는 속담이 있고, 작은 이익을 탐내다가 큰 이익을 잃고 만다는 의미이다. "기와 한 장 아끼다가 대들보 썩힌다", "좁쌀만큼 아끼다가 담돌만큼 해본다"고 하는 속담도 있다. 외국속담에서는 "반 페니를 주면 살 수 있는 타르를 아끼려다 배를 망친다"고 한다. 貪小失大(탐소실대)라고도 한다. 因小失大(인소실대)도 같은 의미이다. 隨株彈雀(수주탄작)는 값비싼 구슬로 참새를 쏘다, 즉 고작 참새를 잡으려고 훨씬 더 귀중한 구슬을 버린다는 표현으로 역시 작.. 2023. 11. 24. 雪上加霜(설상가상) 눈 위에 또 서리가 덮이다. 눈이 내린 위에 서리까지 더하다. 난처한 일이나 불행이 잇달아 일어나다. 불행한 사건이 겹쳐서 일어나다. "눈 위에 서리 친다"는 속담도 같은 의미이다. "뇌성(雷聲)에 벽력", "흉년에 윤달", "업친 데 덮친 격"이라는 속담과 같은 의미이다. "마디에 옹이"라는 속담도 어려운 일이 공교롭게 계속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표현이다. "달걀에 유골", "고비에 인삼", "기침에 재채기", "하품에 딸꾹질"과 같은 속담도 어려운 일이 겹쳐 일어날 때에 쓰는 표현이다. "얼어 죽고 데어 죽는다"는 속담도 큰 어려움을 겪고 나서 또 힘든 일을 치른다는 의미이다. "조약돌을 피하니까 수마석(水磨石)을 만난다", "노루를 피하니 범이 나온다"고 하는 속담도 있고, 어려운 일을 격고.. 2023. 11. 23. 單刀直入(단도직입) 혼자서 칼을 휘두르며 거침없이 적진으로 돌진하다. 여러 말을 늘어놓지 않고 바로 요점이나 본론으로 들어가다. 去頭截尾(거두절미)는 머리와 꼬리를 잘라 버리다, 즉 앞뒤의 잔사설을 빼놓고 요점만을 말한다는 의미이다. stab directly with a single knife make direct attack on subject get straight to the point be straightforward frankness straightforwardness 释道元(宋) 《景德传灯录》 若是作家战将,便请单刀直入,更莫如何若何。 석도원(송) 《경덕전정록》 약시작가전장,경청단도직입,경막여하약하。 2023. 11. 22. 東問西答(동문서답) 동쪽을 묻자 서쪽을 대답하다. 동쪽이 어디냐고 묻는 질문에 엉뚱하게 서쪽을 가리키며 대답하다. 묻는 말에 맞지 않는 전혀 엉뚱한 대답을 가리킨다. 질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여 정확한 답변을 하지 못하고 엉뚱한 대답을 하는 경우 혹은 묻는 사람과 입장이 달라 상대방의 질문을 애써 무시하여 엉뚱하게 대답하는 경우에 쓰는 표현이다. 한국속담에서는 "혼사(婚事) 말하는데 상사(喪事) 말한다"고도 한다. 問東答西(문동답서)라고도 한다. 橫說竪說(횡설수설)은 조리없이 되는대로 지껄인다는 의미이다. 衆口難防(중구난방)은 여러 사람의 입을 다 막기는 어렵다, 즉 막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사람이 마구 지껄여댄다는 의미이다. an answer that has nothing to do with the question an.. 2023. 11. 21.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2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