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옥급오2 愛屋及烏(애옥급오) 가옥에 대한 사랑은 그 지붕 위의 까마귀까지 미친다. 어떤 사람을 사랑하면 그 사람이 사는 가옥의 지붕 위에 있는 까마귀까지 좋아하다. 어떤 사람을 좋아하게 되면 그 사람과 관계가 있는 모든 사람과 물건까지도 좋아한다. 情人眼里出西施(정인안리출서시), 즉 사랑에 빠진 사람의 눈 속에 서시가 나타난다, 情人眼里有西施(정인안리유서시), 즉 사랑에 빠진 사람의 눈 속에 서시가 있다는 표현도 같은 의미이다. 한국속담에서는 "아내가 귀여우면 처갓집 말뚝 보고 절을 한다", "아내가 귀여우면 처갓집 문설주도 귀엽다"고 한다. "사랑하면 마맛자국도 보조개로 보인다"고 하는 속담도 같은 의미이다. "중이 밉기로 가사(袈裟)도 미우랴? ", "중이 미우면 가사도 밉다"고 하는 속담이 있고, 어떤 사람이 미우면 그 사람과.. 2024. 2. 3. 情人眼里出西施(정인안리출서시) 사랑하는 사람의 눈 속에 서시가 나타난다(ほれた人の目に西施に见える). 사랑에 빠지면 눈이 먼다. "사랑하면 마맛자국도 보조개로 보인다", "아내가 예쁘면 처갓집 말뚝 보고도 절한다", "아내가 귀여우면 처가집 문설주도 귀엽다"는 속담과 같은 표현이다. "제 눈에 안경"도 같은 의미이다. 情人眼里有西施(정인안리유서시)라고도 한다. 愛屋及烏(애옥급오)는 "가옥에 대한 사랑은 그 지붕 위의 까마귀에게도 미친다"(love the house and its crow), 즉 어떤 사람을 사랑하면 그 가옥의 지붕 위에 있는 까마귀까지 좋아한다(love for a person extends even to the crows on his roof)는 의미이다. 《尚書大傳》 愛人者,兼其屋上之烏。 《상서대전》 애인자,겸기옥상지.. 2023. 4.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