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35 烏飛梨落(오비이락)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어떤 일이 마침 다른 일과 공교롭게 때가 같아 의심이나 오해를 받거나 난처한 위치에 빠지게 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가리킨다. A pear drops as a crow flies from the tree. Pears fall down to the earth as crows fly off the tree. the strangest coincidence arousing suspicion blame someone for a sheer coincidence. 2023. 11. 28. 過猶不及(과유불급) 정도가 지나치면 미치지 못한 경우와 같다. 중용(中庸)이 중요하다. 過不及(과불급)이라고도 한다. 察察不察(찰찰불찰)은 너무 세밀하여도 실수가 있다는 의미이다. "찰찰(察察)이 불찰(不察)이다"는 속담이 있고, 너무 지나치게 살피며 꼼꼼히 하느라고 하다가 오히려 큰 부분을 살피지 못하는 경우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過恭非禮(과공비례)는 지나친 공손은 예의가 아니다는 의미이다. Too much is as bad as too little. More can be less. Too much water drowned the miller. Excesiveness is no better than shortness. 《論語 先進》 子貢問: "師與商也孰賢?" 子曰: "師也過,商也不及。" 曰: "然則師愈與?" 子曰: "過猶.. 2023. 11. 27. 類類相從(유유상종) 무리가 무리를 서로 따르다. 같은 무리끼리 서로 어울리다. 서로 같은 무리끼리 한 패가 된다. 끼리끼리 논다. 속담에서는 "초록은 동색", "가재는 게 편"이라고 한다. "풀과 나뭇잎은 다 같은 색이다"고 하는 속담도 있고, 서로 처지가 다 같다, 서로 비슷하다는 의미이다. "팔이 들이 굽지 내 굽나?", "팔은 안으로 굽는다", "잔 잡은 손은 안으로 굽는다"고 하는 속담은 사람은 누구나 자기와 가까운 사람에게 정이 더 쏠린다는 의미이다. "무는 말 있는 데 차는 말 있다"는 속담이 있고, 나쁜 사람이 있는 데는 비슷한 패거리가 모인다는 의미이다. "축은 축대로 붙는다"는 속담도 있다. 외국속담에서는 "깃털이 같은 새끼리 떼 지어 모인다"고 한다.same kinds follow each other Bi.. 2023. 11. 26. 同價紅裳(동가홍상) 같은 값이면 붉은 치마를 의미한다. 이왕이면 더 좋은 물건을 가리킨다. 값이 같거나 똑같은 노력을 들인다면 더 좋은 물건을 선택하고자 한다는 의미이다. 한국속담에서는 흔히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한다. "같은 값이면 과부집 머슴살이", "같은 새경이면 과부집 살이", "같은 열닷 냥이면 과부집 머슴살이", "같은 값이면 처녀"와 같은 속담도 같은 의미이다. "같은 값이면 검정소를 잡아 먹는다"는 속담도 있다. choose a better one at the same price 2023. 11. 25.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2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