切磋琢磨(절차탁마)
자르고 갈고 쪼고 문지르다. 옥이나 뼈(뿔), 상아, 돌 따위를 갈고 닦아 보옥(寶玉)이나 명기(名器)를 만들 듯 도덕이나 학문, 기예 등을 열심히 배우고 익혀 훌륭한 인격을 완성한다. 如切如磋 如琢如磨(여절여차 여탁여마), 즉 "자르듯, 갈듯, 쪼듯, 문지르듯 하다"도 같은 의미이다. 고대중국에서 골기(骨器)를 가공할 때에는 切 끊을 절이라 하고, 상아(象牙)를 가공할 때에는 磋 갈 차라 하고, 옥기(玉器)를 가공할 때에는 琢 다듬을 탁이라 하고, 돌을 가공할 때에는 磨 갈 마라 한다(加工骨器叫"切",加工象牙叫"磋",加工玉器叫"琢",加工石头叫"磨"). cut and then file, carve and then polish carve and polish bones, horns, ivory and jad..
2022. 12. 23.
6. 玉 구슬 옥
《說文》 石之美。有五德:潤澤以溫,仁之方也;䚡理自外,可以知中,義之方也;其聲舒揚,尃以遠聞,智之方也;不橈而折,勇之方也;銳廉而不技,絜之方也。象三玉之連。丨,其貫也。 o 아름다운 돌이다. o 옥은 인(仁), 의(義), 지(智), 용(勇), 결(絜)이라고 하는 다섯 가지의 덕(德)을 가진다 : 윤택하고 따스한 느낌을 주므로 인이고, 무늬가 표면에 드러남으로써 안을 알 수 있으므로 의이며, 소리가 널리 퍼져 멀리서도 똑같은 소리로 들리므로 지이며, 부러질지라도 굽혀지지 않으므로 용이며, 날카롭게 모가 나면서도 남을 해치지 않으므로 결이다. o 玉은 三丨丶, 즉 三 석 삼과 丨 뚫을 곤, 丶 점 주로 구성된다. o 세 개의 구슬(三)을 이어서 꿴 모양이며, 옥으로 만든 그릇으로 주로 제사와 같은 의식에 사용된 옥종(玉琮..
2021.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