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531 蘇武牧羊(소무목양) 소무가 양을 치다. 흉노에 잡힌 소무가 투항하기를 강권하는데도 불구하고 절대로 굴복하지 않고 절개를 지키며 19년 동안 열악한 오지에서 홀로 양을 기른 고사에서 유래한다. 온갖 수모를 다 당하면서도 충절(忠節)을 끝까지 지키다. Su Wu, the shepherd Su Wu tends sheep. Su Wu herds sheep Su Wu herding sheep 《汉书 苏武传》 苏武为汉使匈奴,为单于留,使卫律治之。百般胁诱,武终不屈。卫律知武终不可胁,白单于。单于益欲降之 ,乃幽武大窖中,无饮食。天雨雪,武啮雪,与毡毛并咽之,数日不死。匈奴以为神,乃徙武北海上无人处,使牧羝。曰: "羝乳乃得归。" 别其官属常惠等各置他所,武既至海上,廪食不至,掘野鼠弆草实而食之。仗汉节牧羊,卧起操持,节毛尽落。 《한서 소무전》 소무위한사흉노,위선우류.. 2023. 2. 13. 蚌鷸之爭(방휼지쟁) 조개와 도요새가 다투다. 조개와 도요새가 서로 다투다가 다 같이 어부에게 잡히는 경우와 같이 제3자만 이롭게 하다. 두 사람이 싸우는 사이에 제3자가 이득을 취하다. 두 사람이 다투면 언제나 이득은 제3자에게 돌아간다. 모두가 지기만 하고, 아무도 승리하지 못하다. 휼방상쟁 어인득리(鷸蚌相爭 漁人得利)라고도 한다. 漁父之利(어부지리 fishman's profit), 漁翁之利(어옹지리) 혹은 漁人之利(어인지리)라고도 한다. 漁人得利(어인득리), 漁翁得利(어옹득리)와 같은 의미이다. 兩敗俱傷(양패구상 both sides suffer)은 서로 싸우다가 양쪽이 모두 패하여 다 상처를 입다는 표현으로 같은 의미이다. 한국속담에서는 "죽 쑤어 개 준다", "죽 쑤어 개 좋은 일 시킨다"고 한다. "게도 구럭도 다 .. 2023. 2. 12. 畫龍點睛(화룡점정) 용을 그리면서 끝으로 눈동자를 그려 넣다. 무슨 일을 할 때에 가장 긴요한 부분을 마침내 끝내어 일을 완성하다. 문장이나 발언의 주제를 살리는 결정적인 내용(the crucial point that brings the subject to life, a few words to clinch the point)을 비유적으로 일컫기도 한다. 點睛之筆(점정지필)은 눈동자를 찍는 붓질이라는 의미이고, 그림을 그릴 때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완성시키는 최후의 붓질(the finishing touch to a painting)을 가리킨다. draw a dragon and dot in the eyes paint a dragon and dot in the eyes dotting the eyeball when painting.. 2023. 2. 11. 傷弓之鳥(상궁지조) 화살을 맞아 상처를 입은 새를 가리킨다. 한 번 화살에 맞아 혼이 난 새는 빈 활을 쏘아도 땅에 떨어진다. 어떤 일로 한 번 혼이 난 뒤에 몹시 두려워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일컫는다. 驚弓之鳥(경국지조)는 화살을 맞아 놀란 새라는 의미이고, 같은 표현이다. "국에 덴 놈 물보고도 분다", "몹시 데면 회(膾)도 불어 먹는다", "불에 놀란 놈이 부지깽이만 봐도 놀란다", "더위 먹은 소 달보고도 헐떡인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소댕 보고 놀란다"고 하는 속담이 있고, 어떤 일에 몹시 혼이 난 사람은 그와 비슷한 물건만 봐도 미리 겁을 먹는다는 의미이다. bird wounded by an arrow a bird which has been hurt by an arrow a bird frightened by.. 2023. 2. 10. 이전 1 ··· 109 110 111 112 113 114 115 ··· 1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