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531 狼奔豕突(낭분시돌) 이리와 돼지가 이리 뛰고 저리 뛰다. 비적(匪賊)이나 적군이 무리를 지어 마구 날뛰며 파괴하다. the wolf runs, and the wild boar rushes run like a wolf and rush like a boar crowds of evil-doers mill around like wild beasts 归庄(明末清初) 《万古愁》 有几个狼奔豕突的燕和赵,有几个狗屠驴贩的奴和盗。 귀장(명말청초) 《만고수》 유궤개랑분시돌적연화조,유궤개구도려판적노화도。 2023. 3. 21. 鍥而不舍(계이불사) 쉬지 않고 새기다. 나무나 금석을 깍거나 새기기를 시작하면 멈추지 말아야 한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 본래는 鍥而不舍, 金石可鏤(계이불사, 금석가루), 즉 "새기기를 그만두지 않으면 쇠나 돌도 뚫을 수 있다"고 한다."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고 하는 속담과 같은 의미이다. chisel without giving up continue doing something in a determined way and not give up persevere Person that has patience may achieve anything. Patience is the key to paradise. 《荀子 勸學》 鍥而舍之,朽木不折;鍥而不舍,金石可鏤。 《순자 권학》 계이사지,후목부절;계이불사,.. 2023. 3. 20. 人困馬乏(인곤마핍) 마부도 기운이 빠지고, 말도 지치다. 누구를 따질 필요없이 모두가 기진맥진한 상황에 있다. Both human and horse are exhausted. riders tired, and horses weary The men wore out and the horses were jaded. the force of men and horses are tired and exhausted After running away day after day, human and horse are both wearied to death. The entire force was exhausted. describe the tired of the trip 黄元吉(元) 《流星马》 俺两口儿三日不曾吃饮食;人困马乏。 황원길(원) 《유성마》 .. 2023. 3. 19. 馬耳東風(마이동풍) 말의 귀에 부는 동풍을 가리킨다. 말의 귀에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도 말은 아랑곳하지 않고 풀만 뜯고 있다. 남이 하는 말을 전혀 귀담아 듣지 않고 그저 흘려듣다. 남의 의견이나 가르침을 일부러 귀담아 듣지 않고 흘려듣다. 이백(李白)이 쓴 《答王十二寒夜獨酌有懷》(답왕십이한야독작유회)라는 시조에 나오는 世人聞此皆掉頭, 有如東風射馬耳(세인문차개도두, 유여동풍사마이), 즉 "세상사람이 말을 듣고도 모두 머리를 흔들니, 마치 동풍이 말의 귀에 스치고 지나가는 경우와 같다"고 한 표현에서 유래한다. 東風射馬耳(동풍사마이) 혹은 東風吹馬耳(동풍취마이)라고도 한다. 耳邊風(이변풍) 혹은 耳旁風(이방풍)도 "귀 넘어 듣다"(unheeded advice), "귀담아 듣지 않다"는 표현으로, 같은 의미이다. 牛耳讀經(우.. 2023. 3. 18. 이전 1 ··· 100 101 102 103 104 105 106 ··· 1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