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531 騎馬欲率奴(기마욕솔노) 말을 타면 노비를 거느리고 싶다. 말 타면 경마(고삐) 잡히고 싶다. 말을 타면 종에게 고삐를 잡게 하고 싶어진다. 사람의 욕심은 한도 끝도 없다. 得隴望蜀(득롱망촉), 즉 "농(隴)을 얻으면 촉(蜀)을 바란다", 즉 농(甘肅 the Gansu area 현재 간쑤)을 얻으면 촉나라(四川 the Sichuan area 현재 쓰촨)까지 갖고 싶어한다는 같은 표현이다. 貪得無厭(탐득무염) 혹은 貪婪無厭(탐람무염)은 같은 의미이다. "되면 더 되고 싶다", "바다는 메워도 사람의 욕심은 못 채운다", "말 타면 종 두고 싶다"는 속담은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는 의미이다. The appetite grows with what it feeds on. avaricious greedy not able to settle.. 2023. 3. 17. 死諸葛走生仲達(사제갈주생중달) 죽은 제갈공명이 산 사마중달을 달아나게 하다. 지략이 뛰어난 인물은 죽은 후에도 작은 술수로 산 사람을 놀라게 한다. 뛰어난 인물은 죽은 후에도 산 사람을 겁먹게 한다. 이미 죽은 사람이 산 사람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死孔明走生仲達(사공명주생중달)이라고도 한다. 死諸葛嚇走活仲達(사제갈혁주활중달), 즉 "죽은 제갈공명이 산 사마중달을 놀라서 달아나게 하다"도 같은 의미이다. 촉나라의 군대가 오장원에서 위수를 사이에 두고 위나라의 군대와 대치하고 있을 때에 제갈량은 죽음을 예견하고는 자기가 죽더라도 소문을 내지 말고, 자기를 본뜬 좌상을 수레에 앉혀 군사를 지휘하는 모습처럼 보이게 하라고 당부하고, 위나라 사마의가 그 모습을 보고는 놀라 달아난 고사에서 유래한다. 彈琴走敵(탄금주적)은 거문고를 타서 적을 .. 2023. 3. 16. 走爲上計(주위상계) 줄행랑(도망)이 상책이다. 때로는 전략상 후퇴가 필요하다. 走為上策(주위상책)도 같은 의미이다. 三十六計, 走為上計(삼십육계, 주위상계), 三十六計, 走為上策(삼십육계, 주위상책)이라고도 한다. Fleeing is the best stratagem. The best policy is to go away. If all else fails, retreat. fleeing is best 《南齊書》 敬則曰: "檀公三十六策,走是上計。汝父子唯應急走耳。" 《남제서》 경칙왈: "단공삼십육책,주시상계。여부자유응급주이。" Jingze said, "Among the thirty-six stratagems of Duke Tan, fleeing is the best stratagem. You and your father sho.. 2023. 3. 15. 千里之行 始于足下(천리지행 시우족하) 천리나 되는 여정도 발 밑에서 시작된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된다. 아무리 큰 일이라도 그 시작은 작은 일에서 비롯된다. 千里之行 始於足下(천리지행 시어족하)라고도 한다. 속담에서는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千里の道も一歩から)라고 한다. "낙락장송(落落長松)도 근본은 종자(種子)"라는 속담도 아무리 훌륭한 인물이나 일도 캐어 보면 처음에는 미미하다는 의미이다. 《순자 권학》(荀子 勸學)에 나오는 騏驥一躍, 不能十步(기기일약, 불능십보), 즉 "천리마도 단번에 열보를 뛸 수 없다"도 같은 의미이다. 駿馬一跨躍, 也不足十步遠(준마일과약, 야부족십보원), 즉 "준마가 아무리 크게 한번을 뛰어 넘더라도, 열보나 멀리 뛰기는 부족하다"도 같은 표현이다. 登高自卑(등고자비)는 높은 곳을 오르려면 낮은 곳부터.. 2023. 3. 15. 이전 1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 1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