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35 道高一尺, 魔高一丈(도고일척, 마고일장) 도(道)가 한 자(尺) 높아지면, 마(魔)는 한 장(丈) 높아진다. 바른 마음이 커지면, 사악한 마음이나 훼방거리가 끼어들 여지도 더 커진다. 좋은 마음을 압도할 정도로 좋지 않은 마음도 크다. 성과를 거두면 거둘수록 더욱 큰 곤란도 닥친다. 마(魔)가 낄 기회는 언제든지 있다. 好事多魔(호사다마)는 좋은 일에는 흔히 시샘하는 듯이 안 좋은 일이 많이 따른다는 의미이고, 같은 표현이다. "맛 좋은 준치는 가시가 많다"는 속담도 같은 의미이다. As virtue rises one foot, vice rises ten foot. The virtue is one foot high, the vice is ten foot high. Where good flourishes, evil can flourish even.. 2024. 1. 18. 賜子千金不如教子一藝(사자천금불여교자일예) 자식에게 천금을 주는 행위는 자식에게 한 가지의 재능을 가르치는 경우만 못하다. 자식에게 천금을 주기 보다는 차라리 한 가지의 재능을 가르쳐야 한다. Better to teach a child a skill than give money. Learning a new skill will pay dividends in the future. 2024. 1. 17. 初生之犢不怕虎(초생지독불파호) 갓 태어난 송아지는 호랑이도 무서워하지 않는다. 젊은 사람이 철없이 함부로 덤벼들다. 한국속담에서는 "하룻 강아지", "범 모르는 하룻강아지",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고 한다. "자가사리 용 건드린다", "금두(金頭) 물고기가 용에게 덤벼든다"는 속담도 철모르는 이가 두려운 줄 모르고 함부로 덤벼든다는 의미이다. "바닷가 개는 호랑이 무서운 줄 모른다"는 속담도 같은 의미이다. "되놈이 김풍헌(金風憲) 아나? "라는 속담도 아무리 무서워도 모르는 이는 무서운 줄을 모른다는 의미이다. 初生之犢不畏虎(초생지독불외호)라고도 한다. A baby calf does not fear a tiger. The new-born calf fears not the tigers. A newborn calf is n.. 2024. 1. 16. 穿新鞋, 走老路(천신혜, 주노로) 새 신을 신고 옛 길을 걷다. 겉으로는 고쳐져 있으나 실제는 옛 그대로다. 새 방식을 채용하고 있으나, 여전히 옛 방법을 답습하다. 형식만이 변하고 내용이나 실질은 변하지 않은 경우를 비유적으로 가리키는 표현이다. Wear new shoes, but follow old paths. Stick to the old ways while appearing to follow the latest trends. 2024. 1. 15.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2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