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35 背恩忘德(배은망덕) 은혜를 저버리고, 은덕을 잊어버리다. 다른 사람한테 입은 은덕을 저버리다. 은혜를 입고도 은혜를 갚기는 커녕 도리어 등을 돌리고 원한을 품다. 忘恩負義(망은부의)는 은혜를 잊고 의리를 저버리다, 즉 배은망덕하다는 의미이다. 忘恩背義(망은배의)도 같은 의미이다.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 내 봇짐 내라 한다",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까 내 봇짐 내라 한다"고 하는 속담이 있고, 은혜를 입고서도 그 고마움을 모르고 생트집을 잡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표현이다. "등을 쓰다듬어 준 강아지 발등 문다"고 하는 속담은 은혜를 베풀어 준 사람으로부터 도리어 해를 당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표현이다. 외국속담에서는 "먹이를 주는 손을 문다" (bite the hand that feeds one)고 한.. 2024. 3. 22. 神出鬼沒(신출귀몰) 귀신처럼 나타나고, 귀신처럼 사라진다. 귀신처럼 자유자재로 나타나고 사라진다. 東奔西走(동분서주)는 동쪽으로 뛰고, 서쪽으로 달리다, 즉 이리저리 바쁘게 돌아다니다는 의미이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이라는 속담이 있고, 동쪽에 나타나 사라지고, 서쪽에 나타나 사라진다, 즉 매우 바빠 보이는 사람 혹은 매우 빨리 여기 저기에 나타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가리킨다. appear and disappear unpredictably like a ghost 2024. 3. 21. 鷄卵有骨(계란유골) 계란에 뼈가 있다. 계란이 곪다. 운이 나쁜 사람은 어쩌다 좋은 기회를 만나도 역시 일이 잘 안 된다.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 "재수 없는 포수는 곰을 잡아도 웅담이 없다", "밀가루 장사를 하면 바람 불고, 소금 장사를 하면 비가 온다"고 하는 속담이 있고, 운수가 나쁘면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안 되는 놈은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 "재수가 없으면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고 하는 속담도 있고, 일이 꼬이려면 생각지도 못한 탈이 어디에선가 일어난다는 의미이다. 言中有骨(언중유골)은 말 속에 뼈가 있다, 즉 예사로운 말 속에 깊은 속뜻이 숨어 있다는 의미이다. some people always have bad luck 2024. 3. 20. 以毒攻毒(이독공독) 독으로 독을 친다. 독을 물리치려면 역시 독이 있는 물건을 써서 물리쳐야 한다. 상대방이 어떤 부정적인 수단과 방법을 들고 나오면 자기도 그만큼 부정적인 수단과 방법을 써서 맞서야 한다. 以火攻火(이화공화)는 불에는 불로 맞서다(fight fire with fire)는 의미이다. 以戰止戰(이전지전)은 전쟁으로 전쟁을 끝내다는 의미이다. 以眼還眼 以牙還牙(이안환안 이아환아)는 "눈에는 눈을, 이에는 이를" (eye for eye, tooth for tooth), 즉 눈으로 눈을 갚고, 이로 이를 갚다고 하는 의미이다.attack poison with poison tit for tat 2024. 3. 19.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