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531 血債血償(혈채혈상) 피의 빚은 피로 갚아야 한다. 殺人償命 血債血還(살인상명 혈채혈환)은 사람을 죽이면 목숨으로 갚아야 하고, 피의 빚은 피로 갚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동해보복(同害報復)을 의미한다. "피를 피로 씻다", "피로써 피를 씻다"고 하는 속담이 있고, 악한 일을 보복하기 위하여 또다시 악한 일을 저지른다는 의미이다. "망치로 얻어 맞은 놈 홍두께로 친다"고 하는 속담은 복수(復讐)는 언제나 자기가 받은 피해보다 더 무섭게 한다는 의미이다. a blood for a blood Debts of blood must be paid in blood. Blood must atone for blood. [해설] 피해를 입은 사람이 받은 상처나 손해와 정확히 똑같은 벌을 죄인에게 주는 원칙을 동해보복(同害報復)의 원칙(lex.. 2023. 1. 13. 未雨綢繆(미우주무) 비가 오기 전에 올빼미가 둥지에 뚫린 구멍을 얽어맨다. 화가 생기기 전에 미리 방지한다. 미리미리 빈틈 없이 자세하게 준비한다. 不虞之備(불우지비)는 근심이나 걱정이 없을 때에 뜻밖에 생길 일에 대하여 하는 준비를 가리킨다. 桑土綢繆(상토주무)는 "폭풍우가 닥치기 전에 새가 뽕나무의 뿌리를 물어다가 둥지에 뚫린 구멍을 막다", 즉 미리미리 준비하여 닥쳐올 큰 재앙을 막다는 표현으로, 같은 의미이다. 臨渴掘井(임갈굴정)은 반대되는 표현이고, "목이 말라야 우물을 판다", 즉 평소에 준비 없이 있다가 일을 당하고 나서야 허둥지둥 서두른다는 의미이다. 한국속담에서는 "매사 불여 튼튼"이라고 하고, 무슨 일이든지 든든하게 해 놓아야 좋다는 의미이다. "가물에 돌 친다"고 하는 속담이 있고, 물이 없는 가뭄에 도.. 2023. 1. 12. 臨渴掘井(임갈굴정) 목이 말라야 우물을 판다. 평소에 준비 없이 있다가 일을 당하고 나서야 허둥지둥 서두르다. 渴而穿井(갈이천정), 즉 "목이 마르고 나서야 우물을 판다"는 본래 절실하게 필요한 사람이 일을 서둘러 하게 된다는 속담으로 약간 의미가 다르다. 한국속담에서는 "목 마른 놈이 우물 판다", "갑갑한 놈이 송사(訟事)한다"고 한다. "말 태우고 버선 깁는다"고 하는 속담이 있고, 장가 보내려고 말 태워 놓고, 그제서야 신랑의 버선을 깁는다는 표현으로 미리 준비해 놓지 않고 있다가 임박해서야 일을 한다는 의미이다. 未雨綢繆(미우주무)는 반대되는 표현이고, "비가 오기 전에 새가 둥지를 얽어맨다", 즉 미리미리 빈틈 없이 자세하게 준비한다는 의미이다. dig a well when one is thirsty not to.. 2023. 1. 12. 堯舜時代(요순시대) 고대중국에서 요임금과 순임금이 다스리던 시대를 가리킨다. 통치하는 사람이 현명하고 도덕이 높아 나라에 혼란 따위가 없고 백성이 편안히 지내는 태평성대(太平聖代)를 구가하는 시절을 비유적으로 표현한다. 唐虞(당우)는 고대중국의 전설상 임금(legendary rulers of ancient China)인 도당씨 요와 유우씨 순, 즉 요임금과 순임금(Emperors Yao and Shun)을 가리키고, 당우가 통치한 시대는 중국역사상 가장 이상적인 태평시대로 꼽힌다. 《史記 五帝本紀》 自黃帝至舜、禹,皆同姓而異其國號,以章明德。故黃帝為有熊,帝顓頊為高陽,帝嚳為高辛,帝堯為陶唐,帝舜為有虞。帝禹為夏后而別氏,姓姒氏。契為商,姓子氏。棄為周,姓姬氏。 《사기 오제본기》 자황제지순、우,개동성이이기국호,이장명덕。고황제위유웅,제전욱위.. 2023. 1. 11. 이전 1 ··· 115 116 117 118 119 120 121 ··· 1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