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531 君子一言 駟馬難追(군자일언 사마난추) 군자가 내뱉은 한 마디의 말은 사두마차(四頭馬車 네 필의 말이 끄는 수레)로도 따라잡을 수 없다. 한 번 한 말은 다시 되돌릴 수 없다. "한 번 한 말은 다시 주워 담기가 어렵다", "새장에서 도망친 새는 붙잡을 수 있으나 입에서 나간 말은 붙잡을 수 없다"는 속담과 같은 의미이다.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pacta sunt servanda). 君子一言 快馬一鞭(군자일언 쾌마일편)이라고도 한다. 一言既出 駟馬難追(일언기출 사마난추)도 같은 의미이다. 駟不及舌(사불급설)은 사두마차도 사람의 혀를 따라잡을 수 없다, 즉 한 번 내뱉은 말은 되돌릴 수 없다는 의미이고, 같은 표현이다. once said, a team of horses cannot unsay it A word once spoken cann.. 2022. 12. 17. 鐵杵磨針(철저마침) 쇠공이를 갈아 바늘을 만들다. 공을 들여 열심히 노력하면 쇠공이를 갈아서 바늘을 만들 수 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끈기 있게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 지성이면 감천이다. 속담에서는 "무쇠도 갈면 바늘이 된다"고 한다. 只要功夫深 鐵杵磨成針(지요공부심 철저마성침)이라고도 한다. 磨杵作針(마저작침) 혹은 磨斧作針(마부작침)도 같은 표현이다. 滴水穿石(적수천석), 愚公移山(우공이산)은 같은 의미이다. grind a metal rod into a needle As long as one works at it hard enough, an iron pestle can even be ground down to a needle. If you work at it hard enough, you can grind an .. 2022. 12. 16. 濫竽充數(남우충수) 소리가 나지 않는 생황(竽 a mouth organ)을 부는 척하면서 머리숫자를 채우다. 실력도 없는 사람이 높은 자리를 차지하다. 그저 자리만 차지하고 있다. 실력이나 재능도 없으면서 끼어들어 머리숫자만 채우며 눈속임을 하고도 후한 대접을 받거나 높은 지위에 오르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일컫는다. 남곽처사라고 불리는 사람이 생황을 불 줄도 모르면서 연주를 할 때마다 악사 속에 섞여 흉내만 내는 방법으로 후한 대접을 받은 고사에서 유래한다. play the Yu mouth organ to make up numbers pretend to play the Yu in order to make up the numbers pretend to play the Yu(a wind instrument) in order to.. 2022. 12. 15. 守株待兎(수주대토) 나무의 그루터기(stump)를 지키며 토끼를 기다리다(株を守りて兎を待つ). 한 가지 일에만 얽매여 발전을 모르는 어리석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표현이다. 변화나 개혁을 거스르다. 보수적이다. 한국속담에서는 "노루 때리던 막대"라고 하고, 어쩌다가 우연히 한 번 노루를 때려 잡은 막대를 가지고 언제 또 노루를 잡으려나 하고 터무니 없는 생각을 한다는 표현이고, 달리 "노루 때리던 막대를 세 번이나 국 끓여 먹는다", "노루 친 몽둥이 삼 년 우린다"고도 하며 어리석게 요행을 바라는 행동, 지나날의 방식을 덮어놓고 지금도 적용하려는 어리석은 태도를 가리킨다. watching stump, and waiting a hare watching a tree, waiting for rabbits guard a tree-.. 2022. 12. 14. 이전 1 ··· 122 123 124 125 126 127 128 ··· 1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