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第七57

243. 毌 꿰뚫을 관 《說文》 穿物持之也。从一橫貫,象寶貨之形。 o 물건을 꿰뚫어 가지고 있다. o 一 한 일이 물건을 가로로 꿴 모양을 따른다. o 보화(寶貨)의 모양을 상형한다. o 갑골문에서는 오히려 丨 뚫을 곤으로 물건을 세로로 꿴 모양을 상형한다. o 貫(贯) [guàn] 꿸 관의 본자(original form)이고, 貫 꿸 관은 조개로 만든 화폐(貝貨)를 끈으로 꿴 모양을 나타낸다. o 彎 굽을 만과 같은 의미로도 통한다. o 강희자전에서는 부수가 아니고, 毌의 부수는 毋(말무)이다. [毌部] 貫 꿸 관 《說文》 錢貝之貫。从毌、貝。 o 조개화패(錢貝)를 꿰다. o 과거에 엽전을 꿴 끈(string)을 가리킨다. o 毌 꿰뚫을 관, 貝 조개 패를 따른다. o 회의문자이다. 虜 포로 로(노) 《說文》 獲也。从毌从力,虍聲.. 2021. 7. 31.
242. 多 많을 다 《說文》 重也。从重夕。夕者,相繹也,故為多。重夕為多,重日為曡。 o 중복을 가리킨다. o 위와 아래로 중복된 夕 저녁 석을 따른다. o 木 나무 목(tree) 2개가 겹치면 많은 나무를 의미하는 林 수풀 림(forest)이 되다시피, 일반적으로 같은 글자가 이중으로 겹치는 경우에는 "많다"(many, a lot)는 의미가 되므로, 多 많을 다는 夕 저녁 석을 중첩시켜 '많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o 夕 저녁 석이 중첩되면 多 많을 다가 되고,日 날 일이 중첩되면 曡 거듭 첩이 된다. o 갑골문자에서는 두 조각의 고기(two pieces of meat 肉)를 상형한다. o 금문(bronze script)에서부터 외양상 비슷한 夕 저녁 석을 2개 겹쳐 쓴 모양으로 바뀌어 그 후로는 두 개의 夕 저녁 석으로 사용.. 2021. 7. 31.
241. 夕 저녁 석 《說文》 莫也。从月半見。 o 저물다. o 저녁(evening, night)을 가리킨다. o 달이 반쯤 보이는 모양을 따른다. o 상형문자이다. o 반달을 상형하며, 초승달(moon crescent)을 본뜬 月 달 월과 비슷한 모양이다. o 본래 저녁은 해가 뉘엿뉘엿하여 어두워질 무렵(sunset, dusk), 즉 황혼(黃昏)을 가리킨다. o 夕은 𠂊丶, 즉 𠂊 미상과 丶 점 주로 구성된다. o 穸 광중 석과 같은 의미로도 쓰이고, 광중(壙中 the gloom of the grave)은 시체가 놓이는 무덤의 구덩이를 가리킨다. o 부수명칭은 「저녁석」이다. o 부수명칭을 일본에서는 ゆうべ(夕ベ), ゆう(夕), 가타카나에서 タ와 비슷하므로 た라고 하고, 영어로는 radical evening이라 한다. [夕部.. 2021. 7. 31.
240. 囧 창 창, 빛날 경 《說文》 窻牖麗廔闓明。象形。 o 창문에 빛이 들어 밝아지다(light, bright). o 상형문자이다. o 갑골문이나 금문을 보면 둥근 창문의 모양(resembling window)을 상형한다. o 冏 창 창과 동음동의이다. o 囧은 囗八冂, 즉 囗 에워쌀 위와 八 여덟 팔, 冂 멀 경으로 구성된다. o 囧은 四冂, 즉 四 넉 사와 冂 멀 경으로 구성된다고 볼 수도 있다. o 새가 나는 모양(bird flying)을 나타내기도 하며, 臩 놀라 달아날 광과 같은 의미이다. o 현재는 인터넷에서 얼굴의 모양(주로 우울한 표정, 슬픈 표정, 난감한 표정)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가장 자주 사용되고 있는 글자라 한다. o 강희자전에서는 부수가 아니고, 囧의 부수는 囗(큰입구, 큰입구몸)이다. [囧部] 𥁰 믿을 맹.. 2021.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