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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七57

239. 朙 밝을 명 《說文》 照也。从月从囧。 o 비추다. o 月 달 월(moon)을 따르고, 囧 창 창(window)을 따른다. o 회의문자이다. o 갑골문이나 금문에서는 한밤에 창살에 비친 달을 본뜬 상형문자이다. o 眀 밝을 명과 동자(同字)이고, 眀은 目月, 즉 目 눈 목(eye)과 月 달 월로 구성된다. o 현재 일반적으로 쓰이는 明 밝을 명과 동자이다. o 明은 日月, 즉 日 날 일(sun)과 月 달 월(moon)으로 구성되는 회의문자이고, 달은 아직 넘어가지 않고, 해가 막 떠오르는 새벽(dawn)을 의미한다. o 田 밭 전과 月 달 월을 합한 글자도 明 밝을 명과 같고, 田 밭 전은 창문을 나타낸다. o 강희자전에서는 부수가 아니고, 明의 부수는 日(날일)이다. [朙部] 𦟁 내일 황 《說文》 翌也。从明亡聲。 [.. 2021. 7. 31.
238. 有 있을 유 《說文》 不宜有也。《春秋傳》曰:日月有食之。从月又聲。 o 없다가 있다, 즉 무(無)에서 유(有)가 생기다. o 《춘추전》에서 이르기를 해와 달은 서로 먹고 먹히는 때가 있다고 한다(일식과 월식은 일상적으로는 일어나지 않지만, 때가 되면 나타나므로, 有 있을 유를 쓴다). o 月 달 월을 다르고, 又 오른손 우(hand)는 성부이다. o 설문해자는 형성문자로 본다. o 사실은 회의문자(會意文字)이고, 又 오른손 우(hand)와 ⺼ 육달월 월(meat)을 따르고, 손에 고기를 들고 있으므로(a hand holding meat), ‘있다’는 의미가 된다. o 有는 𠂇月, 즉 𠂇 왼손 좌와 月 달 월로 구성된다. o 有는 冇二, 즉 冇 없을 유와 二 두 이로 구성된다고 볼 수도 있다. o 無 없을 무는 상대되는 .. 2021. 7. 31.
237. 月 달 월 《說文》 闕也。大陰之精。象形。 o 이지러지다. o 짙은 어둠 속을 비추는 달빛이다. o 상형문자이다. o 초승달(a crescent moon)를 상형한다. o 月은 ⺆二, 즉 ⺆ 멀 경과 二 두 이로 구성된다. o ⺼ 육달월 월은 月 달 월과 비슷하나, 肉 고기 육(flesh, meat)의 부수이다. o 부수로 사용되는 月 달 월에는 月月(달월월), 舟月(배주월), 肉月(고기육월, 일본에서는 にくづき) 세 가지가 있다. 역사적 혹은 지리적으로 자형(字形)이 약간 차이가 있다. 경희자전에서는 월월(月月)과 주월(舟月)과 육월(肉月)의 자형이 모두 다르고, 현재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모두 같은 자형을 사용하며 대만이나 홍콩에서는 월(月月)과 주월(舟月)이 같고 육월(肉月)과는 차이가 있다. o 月 달 월이 변.. 2021. 7. 31.
236. 晶 밝을 정 《說文》 精光也。从三日。 o 밝게 빛나다. o 세 개의 日 날 일(sun)을 따른다. o 晶은 日昍, 즉 日 날 일과 昍 밝을 훤으로 구성된다고 볼 수도 있다. o 晶 밝을 정은 본래 星 별 성의 본자(本字)이며, 밤하늘에서 밝게 반짝이는 별의 무리를 나타낸다. o 고문에서는 日 날 일을 ○ 혹은 口로 쓰기도 하며, ○이나 口은 日 날 일과 같은 글자이다. o 晶 밝을 정이 별의 무리를 나타내는 본래의 의미가 상실된 후, 晶 밝을 정에 生 날 생을 합하여 曐 별 성이 만들어져 같은 방향에서 늘 함께 보이는 별의 무리를 의미하게 된다. o 고문에서는 晶 밝을 정(three-stars)이 星 별 성과 같은 의미로 통용된다. o 晟 밝을 성은 같은 글자이다. o 강희자전에서는 부수가 아니고, 日(날일)이 부수.. 2021.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