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35 孤掌難鳴(고장난명) 한쪽 손뼉은 울리지 못한다.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는 속담과 같은 의미이다. 혼자서는 도저히 할 수 없거나 이룰 수 없다. 혼자의 힘만으로 어떤 일을 이루기 어렵다. 혼자서는 할 수 없고, 일을 이루려면 다른 사람과 힘을 합하여야 한다. 맞서는 이가 없으면 싸움이 되지 않는다. 獨掌難鳴(독장난명), 隻掌難鳴(척장난명)도 같은 의미이다. 한국속담에서는 "외손뼉이 울랴? ", "한 손뼉이 울지 못한다", "외손뼉이 울지 못하고, 한 다리로 가지 못한다"고 하고, 일은 혼자서 해서는 잘 될 수가 없고, 서로 힘을 합해야 이루어진다는 의미이다. cannot clap with one hand one hand cannot make sound A single hand cannot do clapping. It.. 2023. 12. 25. 鯨戰蝦死(경전하사) 고래의 싸움에 새우가 죽는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속담과 같은 의미이다. 강한 사람의 싸움에 공연히 약한 사람이 중간에 끼어 피해를 입다. 강한 사람이 싸우는 바람에 아무 관계도 없는 약한 사람이 피해를 입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표현이다. 鯨鬪鰕死(경투하사)라고도 한다. 間於齊楚(간어제초 Teng is between Qi and Chu)는 "제나라와 초나라 사이"라는 의미로 춘추전국시대에 작은 나라인 등나라가 큰 나라인 제나라와 초나라 사이에 끼어 괴로움을 당한 사실에서 나온 고사성어이고, 약자가 강자의 틈에 끼어 곤욕을 치르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표현이다.《孟子 梁惠王下》 滕文公問曰:"滕,小國也,間於齊楚。事齊乎?事楚乎?" 孟子對曰: "是謀非吾所能及也。無已,則有一焉:鑿斯池也,築斯.. 2023. 12. 24. 畫中之餠(화중지병) 그림 속의 떡을 가리킨다. 헛된 꿈을 가리킨다. 아무리 탐이 나도 차지하거나 이용할 수 없다 "그림의 떡"이라는 속담과 같은 표현이고, 뭔가 그럴싸 하지만 결코 얻을 수 없다는 의미이다. 畵餠充饑(화병충기)는 그림의 떡으로 허기를 채우다,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하여 떡을 그리다(draw cakes to allay), 즉 그림의 떡이 아무리 먹음직스러워도 배를 채울 수 없다시피 이름이나 허울뿐이고 실속이 없거나 이루어질 수 없는 경우를 비유하고, 또한 상상이나 공상으로 스스로를 위로한다는 의미도 있다.삼국시대 위(魏)나라 명제(明帝)가 노육(盧毓)이라는 신하에게 "명성이란 땅 위에 그려 놓은 떡과 같아 먹을 수 없다"(名如畵地作餠, 不可啖)고 한 고사에서 유래한다. cake in a picture pie .. 2023. 12. 23. 十伐之木(십벌지목) 열 번 찍어 벤 나무를 가리킨다. 아무리 큰 나무라도 여러 번 도끼질하면 쓸어진다. 아무리 굳은 사람이라도 여러 번 권하거나 꾀고 달래면 결국은 마음이 변한다. 안될 듯한 일도 여러 번 시도하면 결국에는 이루어진다. 노력하면 안 되는 일이 없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는 속담과 같은 의미이다. "작은 도끼도 연달아 치면 큰 나무를 눕힌다"는 속담도 있고, 계속하여 노력하면 뜻을 이룬다는 의미이다. 繩鋸木斷(승거목단)은 밧줄로 톱질을 하여 나무를 자른다, 즉 작은 노력이라도 끊임없이 계속하면 큰 일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이다. Little strokes fell great oaks. Perseverance makes success. 2023. 12. 22.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2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