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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鯨戰蝦死(경전하사)

by kimlaw 2023. 12. 24.

고래의 싸움에 새우가 죽는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속담과 같은 의미이다.
강한 사람의 싸움에 공연히 약한 사람이 중간에 끼어 피해를 입다.
강한 사람이 싸우는 바람에 아무 관계도 없는 약한 사람이 피해를 입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표현이다.
鯨鬪鰕死(경투하사)라고도 한다.
間於齊楚(간어제초 Teng is between Qi and Chu)는 "제나라와 초나라 사이"라는 의미로 춘추전국시대에 작은 나라인 등나라가 큰 나라인 제나라와 초나라 사이에 끼어 괴로움을 당한 사실에서 나온 고사성어이고, 약자가 강자의 틈에 끼어 곤욕을 치르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표현이다.

《孟子 梁惠王下》 滕文公問曰:"滕,小國也,間於齊楚。事齊乎?事楚乎?"  孟子對曰: "是謀非吾所能及也。無已,則有一焉:鑿斯池也,築斯城也,與民守之,效死而民弗去,則是可為也。"
《맹자 양혜왕하》 등문공문왈: "등,소국야,간어제초。사제호?사초호?"  맹자대왈: "시모비오소능급야。무이,칙유일언:착사지야,축사성야,여민수지,효사이민불거,칙시가위야。"
The duke Wen of Teng asked Mencius, saying, "Teng is a small kingdom, and lies between Qi and Chu. Shall I serve Qi? Or shall I serve Chu?" Mencius replied, "This plan which you propose is beyond me. If you will have me counsel you, there is one thing I can suggest. Dig deeper your moats; build higher your walls; guard them as well as your people. In case of attack, be prepared to die in your defence, and have the people so that they will not leave you - this is a proper course."
Everybody’s out to get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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