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說文》 闕也。大陰之精。象形。
o 이지러지다.
o 짙은 어둠 속을 비추는 달빛이다.
o 상형문자이다.
o 초승달(a crescent moon)를 상형한다.
o 月은 ⺆二, 즉 ⺆ 멀 경과 二 두 이로 구성된다.
o ⺼ 육달월 월은 月 달 월과 비슷하나, 肉 고기 육(flesh, meat)의 부수이다.
o 부수로 사용되는 月 달 월에는 月月(달월월), 舟月(배주월), 肉月(고기육월, 일본에서는 にくづき) 세 가지가 있다. 역사적 혹은 지리적으로 자형(字形)이 약간 차이가 있다. 경희자전에서는 월월(月月)과 주월(舟月)과 육월(肉月)의 자형이 모두 다르고, 현재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모두 같은 자형을 사용하며 대만이나 홍콩에서는 월(月月)과 주월(舟月)이 같고 육월(肉月)과는 차이가 있다.
o 月 달 월이 변이나 방에 들어가는 글자뿐만 아니라, 舟 배 주에서 유래하는 月(일본에서는 ふなづき)을 부수나 자부로 하는 한자도 월부(月部)에 포함되고, 肉 고기 육에서 유래하는 月(⺼)은 육부(肉部)에 해당한다.
o 부수명칭은 「달월」이다.
o 부수명칭을 일본에서는 つき(月), つきへん(月偏)이라 하고, 중국에서는 月字旁(월자방), 月字底(월자저)라 하며 영어로는 radical moon이라 한다.
[月部]
朔 초하루 삭 《說文》 月一日始蘇也。从月屰聲。
o 달이 되살아나기 시작하는 초하루이다.
o 음력으로 매월 초하루(the first day of the lunar month)를 가리킨다.
o 月 달 월을 따르고, 屰 거스를 역은 성부이다.
o 형성문자이다.
朏 초승달 비 《說文》 月未盛之明。从月、出。
o 달이 아직 충분히 밝지 않다.
o 초승달, 즉 음력으로 매월 초에 뜨는 달을 가리킨다.
o 月 달 월, 出 날 출을 따른다.
o 회의문자이다.
霸 초승달 백, 두목 패, 으뜸 패 《說文》 月始生,霸然也。承大月,二日;承小月,三日。从月䨣聲。
o 매월 처음 나오는 달을 의미하고, 백연(霸然)이라 한다.
o 초승달을 가리킨다.
o 전월(前月)이 큰달이면 초이틀에 뜨고, 작은달이면 초삼일에 뜬다.
o 月 달 월을 따르고, 䨣 비에 젖은 가죽 박은 성부이다.
o 형성문자이다.
o 갑골문을 보면 月 달 월을 따르고, 革 가죽 혁을 성부로 한다.
o 금문에서는 月 달 월을 따르고, 䨣 비에 젖은 가죽 박을 성부로 한다.
o 霸는 雨䩗, 즉 雨 비 우와 䩗 으뜸 패로 구성된다.
o 경전에서는 魄 달 백과 통용되는 글자이다.
o 䩗 으뜸 패, 두목 패 䩻 으뜸 패, 두목 패 覇 으뜸 패, 두목 패은 같은 글자이다.
o 伯 우두머리 패는 같은 의미이다.
o 春秋五霸(춘추오패)는 춘추시대에 차례로 천하를 제패(制覇)한 5명의 제후, 즉 제환공(齊桓公), 진문공(晋文公), 진목공(秦穆公), 송양공(宋襄公), 초장왕(楚莊王)을 가리키며, 일설은 제환공, 진문공, 초장왕, 오왕합려(吴王阖闾), 월왕구천(越王勾踐)을 가리킨다고 보기도 한다.
朗 밝을 랑(낭) 《說文》 明也。从月良聲。
o 밝다(bright).
o 月 달 월을 따르고, 良 어질 량은 성부이다.
o 형성문자이다.
o 㓪 밝을 랑 朖 밝을 랑 朤 밝을 랑 烺 빛 밝을 랑은 같은 글자이다.
朓 그믐달 조 《說文》 晦而月見西方謂之朓。从月兆聲。
o 그믐이 되어 달이 서편에 보일 때를 朓 그믐달 조라 한다.
o 음력으로 매월 맨 끝이 되는 날에 뜨는 그믐달(the moon appear from the west at the end of the lunar month)을 가리킨다.
o 月 달 월을 따르고, 兆 조 조는 성부이다.
o 형성문자이다.
肭 살찔 눌 《說文》 朔而月見東方謂之縮肭。从月內聲。
o 초승이 되어 달이 동편에 보일 때를 축눌(縮肭)이라 한다.
o 朒 초하룻달 뉵과 같은 의미이다.
o 月 달 월을 따르고, 內 안 내는 성부이다.
o 형성문자이다.
期 만날 기, 기약할 기 《說文》 會也。从月其聲。
o 만나다.
o 月 달 월을 따르고, 其 그 기는 성부이다.
o 형성문자이다.
o 금문을 보면 日 해 일을 따르고, 其 그 기가 성부로 된 글자도 있다.
o 금문에서 月 달 월을 따르고, 丌 책상 기를 성부로 한 글자도 있다.
o 日 해 일이나 月 달 월은 모두 시간을 의미한다.
o 㫷 기약할 기는 같은 글자이다.
朦 흐릴 몽 《說文》 月朦朧也。从月蒙聲。
o 달빛이 희미하여 흐릿하다(dim).
o 月 달 월을 따르고, 蒙 어두울 몽은 성부이다.
o 형성문자이다.
朧 흐릿할 롱 《說文》 朦朧也。从月龍聲。
o 흐릿하다.
o 月 달 월을 따르고, 龍 용 룡은 성부이다.
o 형성문자이다.
o 胧는 간체자이다.
[月(달월)이 변부수로 사용된 글자]
服 옷 복 朋 벗 붕 胊 포 구 朏 초승달 비 朓 그믐달 조 朕 나 짐 朘 줄어들 전 朣 달 뜰 동 朦 풍부할 몽 朧 흐릿할 롱(농)
[月(달월)이 방부수로 사용된 글자]
朔 초하루 삭 朗 밝을 랑(낭) 望 바랄 망 朝 아침 조 期 기약할 기 朢 보름 망
[月(달월)이 발부수로 사용된 글자]
朞 돌 기(다만 背 등 배, 배반할 배, 위반할 패는 ⺼(육달월)에 속한다)
[月(달 월)이 자부로 들어간 글자]
仴 어리석을 월 岄 산 이름 월 抈 꺾을 월 㳉 미상 阴 그늘 음, 침묵할 암 明 밝을 명, 땅 이름 맹 枂 벗길 월, 벗길 왈 㱚 찌꺼기 잔 玥 옥홀 모, 대모 매 眀 밝을 명 䄴 미상 䎳 귓볼이 떨어질 월 䑚 달 첨 蚏 팽월 월 䚴 성낼 왈, 성낼 월 跀 발 자를 월 䢁 바퀴통 쇠 월 鈅(钥) 칼 월 䩗 으뜸 패, 두목 패
刖 벨 월 刖趾適屨(월지적구)
迌 교활한 모양 돌
閒 한가할 한, 사이 간
[English] yuè
moon
moon light
moon-like
month
[疊字] 月朋朤
月 달 월
朋 벗 붕 《說文》 古文鳳。象形。鳳飛,群鳥從以萬數,故以爲朋黨字。
o 고문으로 鳳 봉새 봉과 같은 글자이다.
o 상형문자이다.
o 봉황의 머리와 그 날개를 상형한다.
o 봉황이 날면 새가 무리를 지어 봉황을 따르고, 그 무리는 만 마리나 된다.
o 그러므로 뜻이나 이익을 같이 한 사람끼리 뭉친 무리를 붕당(朋黨)이라 한다.
o 갑골문이나 금문을 보면 고대중국에서 사용된 화폐의 단위를 나타낸다.
o 상형문자이고, 고대중국에서 화폐로 사용된 조개를 끈에 꿴 모양을 상형한다.
o 고대중국에서 조개(貝)는 화폐이고, 다섯 개의 조개를 서로 연결하여 묶은 경우(five shells)를 일붕(一朋)이라 하고, 혹설은 다섯 개의 조개를 일계(一系)라 하며 양계(两系)를 일붕이라고 보기도 한다.
o 혹은 두 개의 조개를 일붕(一朋)이라 하고, 또한 열 개의 조개를 일붕이라고 보기도 한다.
o 友 벗 우와 같은 의미이고, 다만 같은 흥취(興趣)나 지향(志向)을 가진 동지(同志)를 友 벗 우라 하며, 학교나 같은 스승에게 배운 동문(同門 classmate)을 朋 벗 붕이라 한다.
《禮記》 同門曰朋,同志曰友。
《예기》 동문왈붕,동지왈우。
o 《논어 학이》에서 공자는 유붕자원방래, 불역락호(有朋自遠方来, 不亦樂乎), 즉 동문수학한 벗이 멀리서 찾아오니 아주 즐겁다고 한다.
《論語 學而》 子曰 :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人不知而不慍, 不亦君子乎?
《논어 학이》 자왈 :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유붕자원방래, 불역락호? 인부지이부온, 불역군자호?
배우고 늘 익히니 정말 기쁘지 않은가? 벗이 멀리서 찾아오니 역시 즐겁지 않은가?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원망하지 않으니 역시 군자(君子)가 아닌가?
The Master said, “Is it not pleasant to learn with a constant perseverance and application? Is it not delightful to have friends coming from distant quarters? Is he not a man of complete virtue, who feels no discomposure though men may take no note of him?“
o 현재 중국에서는 벗이나 친구(friend, companion, fraternity, Freund)를 의미하는 단어로 朋 벗 붕과 友 벗 우를 합하여 붕우(朋友)라고 한다.
o 《논어 학이》에서 증자는 매일 자신을 세 번 반성하며, 여붕우교이불신호(與朋友交而不信乎), 즉 벗과 사귀면서는 믿음이 있는지를 반성한다고 한다.
《論語 學而》 曾子曰 吾日三省吾身: 爲人謀而不忠乎? 與朋友交而不信乎? 傳不習乎?
《논어 학이》 증자왈 오일삼성오신: 위인모이불충호? 여붕우교이불신호? 전불습호?
증자는 이르기를 매일 자신을 세 번 반성하여야 한다: 남을 위하여 일을 할 때에 진심갈력(尽心竭力)하고 있는지? 벗과 사귀면서는 성실하며 신뢰를 주고 있는지? 스승으로부터 받은 학업을 익히며 실천하고 있는지?
The philosopher Zeng said, "I daily examine myself on three points: whether, in transacting business for others, I may have been not faithful; whether, in intercourse with friends, I may have been not sincere; whether I may have not mastered and practiced the instructions of my teacher.“
朤(朗) 밝을 랑(낭)
[유사한자] 月⺼冃
月 달 월
⺼ 육달월 월
冃 쓰개 모
[成語]
媒妁之言(매작지언) [méi shuò zhī yán]
혼인을 어울리게 하는 사람(중매인)이 하는 말 혹은 그 소개
《孟子 滕文公下》 不待父母之命,媒妁之言,钻穴隙相窥,逾墙相从,则父母国人皆贱之。
《맹자 등문공하》 부대부모지명,매작지언,첩혈극상규,유장상종,칙부모국인개천지。
부모의 명령이나 중매인의 소개를 기다리지 않고, 벽에 구멍을 뚫어 남몰래 서로 들여다 보거나 담장을 넘어 다니며 서로 만나면 부모나 이웃이 모두 천하다고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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