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속의 떡을 가리킨다.
헛된 꿈을 가리킨다.
아무리 탐이 나도 차지하거나 이용할 수 없다
"그림의 떡"이라는 속담과 같은 표현이고, 뭔가 그럴싸 하지만 결코 얻을 수 없다는 의미이다.
畵餠充饑(화병충기)는 그림의 떡으로 허기를 채우다,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하여 떡을 그리다(draw cakes to allay), 즉 그림의 떡이 아무리 먹음직스러워도 배를 채울 수 없다시피 이름이나 허울뿐이고 실속이 없거나 이루어질 수 없는 경우를 비유하고, 또한 상상이나 공상으로 스스로를 위로한다는 의미도 있다.
삼국시대 위(魏)나라 명제(明帝)가 노육(盧毓)이라는 신하에게 "명성이란 땅 위에 그려 놓은 떡과 같아 먹을 수 없다"(名如畵地作餠, 不可啖)고 한 고사에서 유래한다.
cake in a picture
pie in the sky
prize beyond one's reach
陳壽(晋) 《三國志 魏書 盧毓傳》 時舉中書郎,詔曰:"得其人與否,在盧生耳。選舉莫取有名,名如畫地作餅,不可啖也。"
진수(진) 《삼국지 위서 노육전》 시거중서랑,조왈:"득기인여부,재노생이。선거막취유명,명여화지작병,불가담야。"
At that time the Emperor of Wei was hiring the Central Secretary. He issued an edict to Lu Yu: "Whether we can hire the person depends on you. Please do not pick those who only have fame [but without talent]. Fame is just like a flatbread drawn on the ground, you cannot eat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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