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五63 161. 鼓 북 고 《說文》 郭也。春分之音,萬物郭皮甲而出,故謂之鼓。从壴,支象其手擊之也。《周禮》 六鼓 : 靁鼓八面,靈鼓六面,路鼓四面,鼖鼓、臯鼓、晉鼓皆兩面。 o 가죽으로 외곽(外郭)을 덮어 씌운 악기이다. o 춘분의 소리이다. o 가죽으로 만든 악기가 울리는 소리를 듣고 만물이 껍질을 깨고 나오므로, 북(鼓)이라 한다. o 壴 악기 이름 주(drum)를 따르고, 支 지탱할 지는 손에 북채를 잡고 치는 모양을 상형한다. o 좌측의 위는 장식이고, 아래는 북의 본체와 북을 지탱하는 받침을 나타내며, 손으로 북채(支)를 들고 북(壴)을 치는 모양을 본뜬 글자이다. o 鼔 북 칠 고도 같은 의미이고, 鼔는 壴 악기 이름 주와 攴 칠 복으로 구성된다. o 皷 북 고, 皼 북 고도 같은 의미이며, 북은 가죽으로 만들므로 皮 가죽 피가 들.. 2021. 7. 7. 160. 壴 악기 세울 주 《說文》 陳樂立而上見也。从屮从豆。 o 악기를 세워놓고 위에서 본 모양이다. o 屮 싹날 철을 따르고, 豆 콩 두를 따른다. o 회의문자이다. o 豆 콩 두에서 ㅛ는 악기를 받친 받침( stand)이고, □은 악기(북 drum)를 가리키며, 屮(혹은 土)은 악기 위에 세운 장식(feathers)을 의미한다. o 壴는 十豆, 즉 十 열 십과 豆 콩 두로 구성된다. o 壴는 吉䒑, 즉 吉 길할 길과 䒑 초두머리 초로 구성된다고 볼 수도 있다. o 壴는 士口䒑, 즉 士 선비 사와 口 입 구, 䒑 초두머리 초로 구성된다고 볼 수도 있다. o 홍콩에서는 다른 나라에서 士 선비 사로 되어 있는 부분을 土 흑 토로 쓴다. o 강희자전에서는 부수가 아니고, 壴의 부수는 士(선비사)이다. [壴部] 尌 세울 주 《說文》 立.. 2021. 7. 7. 159. 喜 기쁠 희 《說文》 樂也。从壴从口。 o 기쁘다, 즐겁다. o 壴 악기 이름 주(drum)를 따르고, 口 입 구(mouth)를 따른다. o 회의문자(會意文字)이다. o 갑골문이나 금문을 보면 위에 악기(북)가 있고, 아래에는 입(口)이 있으므로, 북을 치며 크게 입을 벌려 노래를 부르는 모양이고, 기쁘다, 기뻐하다는 의미가 된다. o 壴 악기 이름 주는 鼓 북 고를 가리킨다. o 憘 기쁠 희 憙 기뻐할 희 歖 기쁠 희 嬉 기뻐할 희는 같은 글자이다. o 㐂 기쁠 희도 같은 의미이다. o 喜 기쁠 희를 초서(草書)로 쓰면 七十七(㐂)로 보이므로, 77세를 희수(喜壽)라 한다. o 강희자전에서는 부수가 아니고, 喜의 부수는 口(입구)이다. [喜部] 憙 기꺼울 희, 기뻐할 희 《說文》 說也。从心从喜,喜亦聲。 o 기뻐하다(.. 2021. 7. 7. 158. 旨 뜻 지, 맛 있을 지 《說文》 美也。从甘匕聲。 o 맛이 좋다, 맛있다(delicious). o 甘 달 감(delicious)을 따르고, 匕 비수 비는 성부이다. o 형성문자이다. o 匕 비수 비는 맛을 보는 사람 혹은 국자(spoon)를 의미한다. o 旨는 匕日, 즉 匕 비수 비(person)와 日 날 일로 구성된다. o 㫑 뜻 지 㫖 뜻 지 恉 뜻 지는 같은 글자이다. o 강희자전에서는 부수가 아니고, 旨의 부수는 日(날일)이다. [旨部] 嘗 맛볼 상 《說文》 口味之也。从旨尚聲。 o 맛보다(taste). o 旨 뜻 지를 따르고, 尚 오히려 상은 성부이다. o 형성문자이다. o 嚐 맛볼 상 甞 맛볼 상은 같은 글자이다. o 尝은 간체자이다. [旨(뜻 지)가 자부로 들어간 글자] 恉 뜻 지 指 가리킬 지 指鹿爲馬(지록위마) 栺.. 2021. 7. 7.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