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 司 맡을 사
《說文》 臣司事於外者。从反后。 o 신하는 맡은 일을 밖에서 처리하는 사람이다. o 신하는 늘 임금의 뒤에 있으므로, 后 임금 후라는 글자를 좌우로 뒤집은 모양을 따른다. o 임금(后)은 앞을 보고 명령(口)을 내리고 있고, 신하(司)는 머리를 조아리고 그 명령(口)을 가슴에 새기고 있는 모양을 나타낸다. o 일설은 높은 직책을 맡은 벼슬아치가 높이 손을 들고 명령을 내리는 모습을 나타낸다고 본다. o 강희자전에서는 부수가 아니고, 司의 부수는 口(입구)이다. [司部] 詞 말 사, 말씀 사, 글 사 《說文》 意內而言外也。从司从言。 o 의사는 내적 생각이고, 말(phrase, expression, speech, statement)은 외적 표현이다. o 司 맡을 사를 따르고, 言 말씀 언을 따른다. o 䛐 말..
2021.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