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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令暮改(조령모개) 아침에 명령을 내리고, 저녁에 바꾸다. 계획이나 결정, 정책, 법령 따위를 자주 바꾸다. 朝令夕改(조령석개)라고도 한다. 朝變暮改(조변모개), 朝夕變改(조석변개), 朝變夕改(조변석개)도 같은 의미이다. 한국속담에서는 "변덕이 죽 끓는 듯 한다"고 한다. change orders issued in the morning at the night (on the same day) change frequently and erratically (of policies or orders) an unsettled course of action inconsistent behavior unpredictability unreliability 晁错(汉) 《论贵粟疏》 急政暴赋,赋敛不时,朝令而暮改。 조착(한) 《논귀속소》 급정폭부,.. 2023. 10. 2.
莫之與京(막지여경) 더 크고 높은 사람이 없다. 비교할 상대가 없다. 제(齊)나라의 대부 의중(懿仲)이 진(陳)나라 경중(敬仲)에게 딸을 주고 싶어서 점을 쳐 나온 점괘에 있는 표현이라고 한다. 大莫與京(대막여경)이라고도 한다. be incomparably large without a parallel without equal 《左传 庄公二十二年》 有妫之后,将育于姜; 五世其昌,并于正卿; 八世之后,莫之与京。 《좌전 장공이십이년》 유규지후,장육우강; 오세기창,병우정경; 팔세지후,막지여경。 The posterity of this scion of the Gui(surname of the House of Chen) will be nourished among the Jiang(surname of the House of Qi); In f.. 2023. 10. 1.
用行舍藏(용행사장) 세상에 쓰일 때는 나아가서 자기의 도리를 다하고, 쓰이지 아니할 때는 물러나 은거하다. 사람은 나아갈 때와 물러설 때를 깨끗하고 분명하게 하여야 한다. 用舍行藏(용사행장)도 같은 의미이다. When called to office, to undertake its duties; when not so called, to lie retired. come into office if appointed and seclude oneself if not an attitude of the confucian school for the appointment 《論語 述而》 子謂顏淵曰 : 用之則行,舍之則藏,唯我與爾有是夫! 《논어 술이》 자위안연왈 : 용지즉행, 사지즉장, 유아여이유시부! The Master said to Yan .. 2023. 9. 30.
告朔餼羊(고삭희양) 고삭(매월 초하루에 치르는 제사)을 치를 때에 바치는 양을 가리킨다. 비록 형식이기는 하더라도 그대로 지키며 보존하는 편이 낫다는 의미로 쓴다. 주나라에는 매월 초하루가 되면 양을 바치며 제사를 지내는 예법이 있고, 노나라에 와서는 의식은 거행하지 않고 단순히 양을 바치기만 하는 방법으로 간소화된다. 후에는 자공(子貢)이 허례허식이라고 하여 고삭의 희양마저 아예 없애려 한다. 공자는 자공에게 爾愛其羊, 我愛其禮(이애기양, 아애기례 You love the sheep; I love ritual)라고 하며, 양을 바치는 형식마저 사라지면 예법도 사라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the sheep offered when announcing the new moon the sacrifice of a live sheep .. 2023.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