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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敎學相長(교학상장)

by kimlaw 2023. 7. 5.

가르치고 배우면서 서로 성장한다.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에서 스승과 제자가 함께 성장한다.
Teaching benefits teachers as well as students.
Teaching and learning help each other.
 
《禮記 學記》 雖有嘉肴,弗食,不知其旨也;雖有至道,弗學,不知其善也。故學然後知不足,教然後知困。知不足,然後能自反也;知困,然後能自強也,故曰:教學相長也。《兌命》曰: "學學半。" 其此之謂乎!
《예기 학기》 수유가효,불식,부지기지야;수유지도,불학,부지기선야。고학연후지부족,교연후지곤。지부족,연후능자반야;지곤,연후능자강야,고왈:교학상장야。《태명》왈: "학학반。" 기차지위호!
However fine the viands be, if one do not eat, he does not know their taste; however perfect the course may be, if one do not learn it, be does not know its goodness. Therefore when he learns, one knows his own deficiencies; when he teaches, he knows the difficulties of learning. After he knows his deficiencies, one is able to turn round and examine himself; after he knows the difficulties, he is able to stimulate himself to effort. Hence it is said, "Teaching and learning help each other"; as it is said in the Charge to Yueh, "Teaching is the half of learning."
비록 음식이 진수성찬이라고 하더라도 먹지 않으면 그 맛을 알 수 없고, 비록 도리가 지극하다고 하더라도 배우지 않으면 그 정수(精髓)를 알 수 없다. 그러므로 배운 뒤에야 아직 부족하여 더 많이 배워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가르친 후에야 실력이 변변치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직 부족하다는 사실을 안 뒤에야 스스로를 반성할 수 있고, 실력이 변변치 않다는 사실을 안 후에야 스스로를 강하게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에서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이 모두 같이 성장한다. 《태명》에서 이르기를 "교육은 절반이 학습이다"고 한 의미가 바로 그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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