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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多行不義必自斃(다행불의필자폐)

by kimlaw 2023. 7. 4.

불의를 많이 행하면 반드시 스스로 넘어진다.

정의롭지 않고 도리에 어긋나는 일을 많이 행하면 반드시 스스로 망한다.
죄의 대가는 더디지만 반드시 찾아온다.
성경에서 이르기를 "죄의 대가는 죽음이다"고 한다.
춘추시대 정(鄭)나라에서 대부 제중(祭仲)이 임금인 장공(莊公)의 어머니 무강(武姜 뒤에 난 동생 단을 편애하여 태자를 장공에서 단으로 바꾸도록 부왕에게 여러 차례 호소하고도 실패)과 동생 단(段)이 군사를 비밀리에 모아 훈련하며 왕위를 빼앗기 위한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는 장공에게 무강과 단을 하루 빨리 제거하여야 한다고 아뢰자 장공이 제중에게 불의를 많이 행하면 반드시 스스로 넘어지므로, 무강과 단이 스스로 멸망할 때까지 기다리라고 한 고사에서 유래한다.
積善之家 必有餘慶(적선지가 필유여경)은 선을 쌓는 집안은 반드시 경사가 넘쳐난다고 하는 표현으로 반대되는 의미이다.
Persisting in evil leads to self-destruction.
a wicked person is sure to bring destruction to himself
persisting in evil brings about self-destruction 
The wages of sin is death.
He who is unjust is doomed to destruction.

 
《左傳 隐公元年》 公曰: "多行不義,必自斃,子姑待之。"
《좌전 은공원년》 공왈: "다행불의,필자폐,자고대지。"
The lord said, "If he repeatedly commits undutiful acts, he surely will bring himself down. For the time being, sir, just wait for this."
장공(莊公)이 이른다: "불의를 많이 행하면 반드시 스스로 무너진다고 하므로, 무강(武姜)과 단(段)이 스스로 멸망할 때까지 제중(祭仲)은 잠시 기다리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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