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의 등에 털이 나고, 토끼의 머리에 뿔이 나다.
있을 수 없다.
불가능하다.
허울만 있고, 실속은 없다.
유명무실하다.
실제로는 없는 존재를 실체가 있다고 착각하다.
불교에서는 공허논리(hollow logic)로 사용되고, 환영에 의하여 공중에 꽃이 피어 있다고 믿는 공화(空華)와 유사한 의미로 쓴다.
兔角龜毛(토각귀목)이라고도 한다.
龜背括毛(귀배괄모)는 "거북이의 등에서 털을 긁다"는 표현으로 역시 있을 수 없다는 의미이다.
fur on turtles, horns on rabbits
turtle fur and rabbit horns
turtle body hair, rabbit long horns
A tortoise grows hair and a rabbit grows horns.
an impossibility
things that do not exist
the nameless thing
干宝(晋) 《搜神记》 商纣之时,大龟生毛,兔生角,兵甲将兴之象也。
간보(진) 《수신기》 상주지시,대구생모,토생각,병갑장흥지상야。
상나라의 주왕이 다스릴 때에 큰 거북이의 등에 털이 나고, 토끼의 머리에 뿔이 난다. 장차 전쟁이 일어날 징조이다.
《大智度论》 如龟毛兔角,亦但有名而无实。
《대지도론》 여귀모토각,역단유명이무실。
거북이의 털과 토끼의 뿔과 같이, 이름만 있고 실제는 없다.
苏辙(宋) 《栾成集》 龟毛兔角号空虚,既被无收岂是无? 自有真无遍诸有,灯光何碍也嫌渠。
소철(송) 《난성집》 귀모토각호공허,기피무수기시무? 자유진무편제유,정광하애야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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