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이 용이 되어도 그 무늬는 변하지 아니한다.
천민이 양반이 되어도 본바탕은 그대로 남아 있다.
외양이나 형식이 변한다고 하여 실질까지 변하지는 아니한다.
"까마귀 학(鶴)이 되랴? ", "각관 기생 열녀 되랴? ", "나무접시 놋접시 될까? ", "닭의 새끼 봉(鳳)이 되랴? ", "우마가 기린 되랴? "고 하는 속담은 아무리 애를 써도 타고 난 본바탕은 어찌할 수 없다는 표현이다.
"개 꼬리 삼 년 묵어도 황모 못 된다"고 하는 속담도 같은 의미이다.
snake turns into dragon
《史記 外戚世家》 蛇化為龍,不變其文;家化為國,不變其姓。
《사기 외척세가》 사화위룡,불변기문;가화위국,불변기성。
뱀이 용으로 변신하여도 무늬까지 바뀌지는 아니하고, 집안이 커져 국가가 되어도 그 성(姓)까지 바뀌지는 아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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