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說文》 語所稽也。从丂,八象气越亏也。
o 말이 멈출 때에 쓰는 어조사이다.
o 丂 공교할 교(fork in a tree)을 따르고, 八 여덟 팔은 기운이 넘어 가는 모양을 상형한다.
o 바람(八)이 나무의 가지(丂) 위로 불어 소리(sound)를 낸다는 의미이다.
o 본래는 乎 어조사 호와 같은 글자이다.
o 강희자전에서는 부수가 아니고, 兮의 부수는 八(여덟팔)이다.
[兮部]
𠣬 깜짝 놀라게 하는 말 순 《說文》 驚辭也。从兮旬聲。
羲 숨 희, 북희씨 희 《說文》 气也。从兮義聲。
o 내쉬는 숨(breath, vapor)을 가리킨다.
o 고대중국에서 전설상의 제왕(ancient emperor) 복희씨(伏犧氏)를 지칭하고, 여와(女娲), 신농(神农)과 함께 삼황(三皇)에 해당한다.
o 兮 어조사 혜를 따르고, 義 옳을 의는 성부이다.
o 형성문자이다.
o 금문을 보면 羊 양 양은 제사에 희생(犧牲)으로 바치는 제물을 가리키고, 도끼와 같은 도구로 희생으로 바칠 양을 도살하여 다리를 잘라낸 모양을 나타내고, 중간에 있는 두 개의 작은 점(點)은 도살할 때에 흘린 피(血)을 가리킨다.
o 현재 사용하는 羲는 羊禾戈丂, 즉 羊 양 양을 따르고, 禾 벼 화와 戈 창 과를 따르고, 丂 숨 내쉴 고를 따른다.
o 羊 양 양은 양이나 양의 무리를 나타내고, 확대하여 양의 무리가 목동과 같이 가다 혹은 양이 목동을 따라가다, 즉 복종이나 순종을 의미이고, 禾 벼 화와 戈 창 과는 농구를 들고 벼와 같은 작물을 재배하여 가지런하게 배열되어 있다는 의미이며, 丂 숨 내쉴 고는 풍우(風雨)를 겪다는 의미이므로, 전체적으로 봄과 여름이 되어 풍우 속에서 작물이 쑥쑥 성장한다(春夏季节庄稼顺着人意生长)는 의미라고 해석한다.
乎 어조사 호 《說文》 語之餘也。从兮,象聲上越揚之形也。
o 어조사로 "–느냐?", "-랴!" 등과 같이 글자나 말이 남기는 여운을 가리킨다.
o 兮 어조사 혜를 따르고, 소리가 위로 올라가 흩날리는 모양을 상형한다.
o 회의문자이다.
o 虖 어조사 호는 같은 글자이다.
[English] xī
adjunct with no independent meaning
roughly equivalent to " Oh " or " Ah " in English
particle of pause used in ancient poetry and still used in eulogies
exclamatory particle
[참고] 語助辭(어조사) - 한문에서 실질적인 뜻은 없으면서 다른 글자에 붙어 그 뜻을 보조하는 글자
焉 어조사 언, 어찌 언
也 어조사 야
於 어조사 어
乎 어조사 호
與 어조사 여, 줄 여
近 어조사 기, 가까울 근
居 어조사 기, 있을 거, 살 거
那 어조사 내, 어찌 나
沒 어조사 마, 빠질 몰, 가라앉을 몰
于 어조사 우
哉 어조사 재
矣 어조사 의
侯 어조사 혜
之 어조사 지, 갈 지
[참고] 한글처럼 들리지만 한자로 된 표현
감지덕지(感之德之) 과분한 듯하여 아주 고맙게 여기는 마음
급기야(及其也) 끝에 가서 결국에
대관절(大關節) 여러 말 필요없이 요점만 말하여
도대체(都大體) 도무지
무진장(無盡藏) 엄청나게 많아 다함이 없는 상태
별안간(瞥眼間) 갑작스럽고 아주 짧은 동안에
부득이(不得已) 어쩔 수 없이 마지못해
심지어(甚至於) 심하다 못하여 나중에는
양자기(洋磁器) 양재기
어중간(於中間) 조금 모자라거나 지나쳐서 어느 쪽에도 맞추기 어려운 상태
어차피(於此彼) 이렇게 하든 저렇게 하든 귀결되는 바
좌우간(左右間) 이렇든 저렇든 간에
조만간(早晩間) 얼마 안 가서
철조망(鐵條網) 철사를 둘러 놓은 울타리
하여간(何如間) 하여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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