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과 도깨미가 가장 쉽다.
귀신과 도깨비를 그리기가 가장 쉽다.
사람이 잘 모르면 꾸며내기가 쉽다.
상상은 자유로이 할 수 있으나, 있는 사실은 제대로 정확히 파악하기가 힘들다.
본래는 犬馬最難 鬼魅最易(견마최난 귀매최인), 즉 개나 말을 그리기가 가장 어렵고, 귀신과 도깨비를 그리기가 가장 쉽다고 한다.
"안 본 용은 그려도 본 뱀은 못 그린다"고 하는 속담이 있고, 눈앞에 있는 사실을 실제 그대로 파악하기는 어렵다, 어떤 일에 대하여 추상적으로 말하기는 쉬우나 실제로 하기는 어렵다는 의미이다.
《韩非子 外储说左上》 客有为齐王画者,齐王问曰: "画孰最难者?" 曰: "犬马最难。" "孰最易者?" 曰: "鬼魅最易。夫犬马,人所知也,旦暮罄于前,不可类之,故难。鬼魅,无形者,不罄于前,故易之也。"
《한비자 외저설좌상》 객유위제왕화자,제왕문왈: "화숙최난자?" 왈: "견마최난。" "숙최이자?" 왈: "귀매최이。부견마,인소지야,단모경우전,불가류지,고난。귀매,무형자,불경우전,고이지야。"
应劭(汉) 《风俗通 序》 王问: "画孰最难,孰最易?" 日:"犬马最难,鬼魅最易。"
응소(한) 《풍속통 서》 왕문: "화숙최난,숙최이?" 일: "견마최난,귀매최이。"
'고사성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十盲一杖(십맹일장) (0) | 2024.03.29 |
---|---|
牝鷄司晨(빈계사신) (0) | 2024.03.28 |
班門弄斧(반문농부) (2) | 2024.03.26 |
鳥足之血(조족지혈) (0) | 2024.03.25 |
雨後地實(우후지실) (0) | 2024.03.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