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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附和雷同(부화뇌동)

by kimlaw 2023. 5. 14.

천둥소리를 그대로 따라하다.
천둥이 크게 울리면 천하만물에서 반향하는 울림이 자연적으로 생기는 경우와 같이, 아무런 주관 없이 다른 사람의 의견을 맹목적으로 쫓아 같이 움직이다.      
줏대 없이 다른 사람의 의견을 따르다. 
다른 사람이 한 말을 앵무새처럼 따라하다.
雷同附和(뇌동부화)라고도 한다.
간단히 附和(부화) 혹은 雷同(뇌동 echo(同) each other in the manner of thunder(雷))이라고도 한다.
隨聲附和(수성부화), 附和隨行(부화수행)도 같은 의미이다.
when a thunderclap strikes, all things resonate with it simultaneously
blindly following others
parrot others
echo what others say
 
《禮記 曲禮上》 長者不及,毋儳言。正爾容,聽必恭。毋剿說,毋雷同。
《예기 곡례상》 장자불급,무참언。정이용,청필공。무초설,무뇌동。
If there be any subject on which the elder has not touched, let him not introduce it irregularly. Let him keep his deportment correct, and listen respectfully. Let him not appropriate to himself the words of others, nor repeat them as the echo does the thunder.

어른이 미처 언급하지 않은 주제가 있다면 다른 말을 꺼내어 착잡하게 섞지 말라. 어른이 말씀을 하실 때에는 용모를 바르게 하고, 반드시 공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귀담아 들어야 한다. 말을 할 때에는 다른 사람의 주장을 자기의 주장으로 삼지 말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아무런 주관 없이 맹목적으로 쫓아 함께 어울리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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