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사성어

兔死狐悲(토사호비)

by kimlaw 2023. 3. 13.

토끼가 죽으면 여우가 슬퍼한다.
자기의 신세를 헤아려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의 슬픔을 보고 같이 서러워하다.
같은 처지의 사람끼리 서로 이해한다.
한국속담에서도 "토끼 죽으니 여우 슬퍼한다", "여우가 죽으니까 토끼가 슬퍼한다"고 하고, 동류의 괴로움과 슬픔을 같이 괴로워하고 슬퍼한다는 의미이다.
"과부 사정은 홀아비가 안다", "홀아비 마음은 과부가 안다"고 하는 속담도 같은 의미이다.
同病相憐(동병상련)은 같은 병을 앓는 사람끼리 서로 가엾게 여긴다, 즉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끼리 서로 동정하고 돕는다는 의미이다. 
The fox grieves when the rabbit dies.
The fox is sad at the death of a hare.
have sympathy with a like-minded person in distress

'고사성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千里之行 始于足下(천리지행 시우족하)  (1) 2023.03.15
狡兔三窟(교토삼굴)  (1) 2023.03.14
卧冰哭竹(와빙곡죽)  (1) 2023.03.12
猫哭老鼠(묘곡노서)  (0) 2023.03.11
從心(종심)  (0) 2023.03.1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