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고무래를 보고도 고무래 정(丁)이라는 글자를 알아보지 못하다.
한자에서 쉬운 글자인 고무래 정자도 알아보지 못하다.
읽을 수 있는 글자가 한 글자도 없다.
아주 무식하다.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고 하는 속담이 있고, 기역자와 같은 모양인 낫을 보고도 기역자를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무지하다는 의미이다.
"가갸 뒷자도 모른다", "기역자 왼 다리도 못 그린다"고 하는 속담도 같은 의미이다.
胸無點墨(흉무점묵)은 가슴에 조그만큼도 먹물(墨水)이 묻어있지 않다, 가슴 속에 한 글자도 없다(not a word in one's breast), 즉 전혀 배우지 않아 일자무식이다는 의미이다.
一字無識(일자무식)은 한 글자도 읽을 수 없을 정도로 아는 지식이나 학문이 없다는 의미이다.
不辨菽麥(불변숙맥)은 콩과 보리도 구별하지 못한다, 즉 사리분별을 제대로 못하고 어리석다는 의미이다.
One's eyes don't know the character 丁
Not even to be able to read A or B.
Not to know standing by a pole what the letter "I" is like.
not even know the most basic characters
be densely illiterate
unlettered
unlearned
《舊唐書 張宏靖傳》 今天下無事,汝輩挽得兩石力弓,不如識一丁字。
《구당서 장굉정전》 금천하무사,여배만득양석력궁,불여식일정자。
Now that the world is in peace, although you all are able to draw a bow that takes two dan [a unit of measure] of force to be drawn, that is not as good as being able to read the simplest characters like 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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