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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烏鴉笑猪黑(오아소저흑)

by kimlaw 2024. 3. 13.

까마귀가 돼지를 보고 검다고 비웃다.
자기의 결점을 생각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잘못을 비난하다.
자기의 잘못은 덮어두고 다른 사람만 나무라다.
피차일반이다.
막상막하이다.
고만고만하다.
피장파장이다.
三跤貓笑一目狗(삼교묘소일목구), 즉 "다리가 셋인 고양이가 외눈의 개를 비웃다"(three-legged cat laughs at one-eyed dog)도 같은 의미이다.
釜底笑鼎底(부저소정저)는 가마솥 밑이 노구솥 밑을 비웃다는 표현이고, 같은 의미이다.
龜笑鱉無尾(귀소별무미)는 거북이가 자라더러 꼬리가 없다고 비웃다는 의미로 같은 표현이다.
五十步笑百步(오십보소백보)는 오십보를 도망간 사람이 백보를 도망간 사람을 비웃다는 의미로 같은 표현이다.
半斤笑八兩(팔근소팔량)은 8근을 가진 사람이 8량을 가진 사람을 비웃다는 의미로 같은 표현이다.
"냄비가 주전자더러 검다 한다", "가마 밑이 노구솥 밑을 검다 한다"는 속담도 자기의 흉은 모르고 다른 사람의 흉을 볼 때에 쓰는 표현이다.
"겨 묻은 개, 똥 묻은 개를 나무란다", "겨 뭍은 개, 똥 묻은 개를 흉본다", "겨 묻은 돼지가 똥 묻은 돼지를 흉본다",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겨울바람이 봄바람보고 춥다 한다", "샛바리 짚바리 나무란다"고 하는 속담이 있고, 자기의 허물은 모르고 다른 사람의 허물을 나무란다는 의미이다.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the dung-stained dog reproaches the chaff-stained dog)고 하는 속담은 자기의 큰 허물은 모르고 오히려 자기보다 나은 사람을 꾸짖거나 비난한다는 의미이다.
"그슬린 돼지가 달아맨 돼지 타령한다", "뒷간 기둥이 물방앗간 기둥을 더럽다 한다", "똥 묻은 접시가 재 묻은 접시를 흉본다", "매달린 개가 누워 있는 개를 웃는다", "쌍 언청이가 외 언청이 타령한다", 숯이 검정 나무란다", "외눈박이가 두눈박이 나무란다", "헛청 기둥이 칙간 기둥 흉 본다"고 하는 속담은 자기에게 큰 흉이 있는 사람이 도리어 작은 흉을 가진 사람을 조롱한다는 의미이다.
일본속담에서는 "눈꼽이 코딱지를 비웃다"(目糞鼻糞を笑う, the eye booger laughing at the nose booger)고 한다.
以短功短(이단공단)은 단점으로 단점을 친다, 즉 자기의 단점은 생각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단점을 비난하거나 공격한다는 의미이다.
彼此彼此(피차피차)는 피차일반이다, 막상막하이다, 고만고만하다, 피장파장이다는 의미이다.
the crow mocks the blackness of the pig
the owl mocked the tit for having large eyes
the pot's laughing that the kettle's black
the dog calling the cat hairy
the ox calling the donkey horned
the owl tells the sparrow that it is big-headed
the pan mocked the pot for having a large mouth
onion tells garlic your breath smells b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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