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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彈琴走敵(탄금주적)

by kimlaw 2024. 3. 8.

거문고를 뜯어 적을 물리치다.
역량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감추기 위하여 허세를 부려 상대방을 미혹시키거나 뒤로 물러나게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싸우려고 하는 의욕을 상실하게 하다.
불리한 상황을 모면하기 위하여 겉으로 보기에 뭔가가 있는 척하여 상대방을 제압하다.
彈琴退敵(탄금퇴적)이라고도 한다.
제갈량이 서성(西城)에서 고작 5천명의 군사를 데리고 있고, 그나마 절반은 군량을 운반하러 나가 성안에는 겨우 2,500명 정도의 군사만이 남아 있을 때에 위나라의 대도둑 사마의가 15만명의 대군을 이끌고 서성으로 쳐들어 오자 제갈량은 성문을 활짝 열어두고 2명의 늙은 병사를 백성처럼 보이게 하여 성문을 청소를 시키는 한편, 자기는 성루에 앉아 한가롭게 거문고를 뜯는 모습을 사마의에게 보여주고, 사마의는 그 모습을 보고는 제갈량이 분명히 자신을 속이려는 계략을 꾸미고 있다고 생각하고는 군사를 후퇴시킨 고사에서 유래한다.
손자병법 삽십육계에 나오는 공성계(空城計 present a bold front to conceal a weak defence)는 빈 성으로 적을 유인하여 적을 혼란에 빠뜨리는 계책이고, 성을 비운 척하여 적을 깊숙이 끌어들인 후에 섬멸하는 방법과 적이 빈 성을 보고는 특별한 속임수가 있다고 오판하게 하여 미리 겁을 먹고 도망가게 하는 방법이 있다.

[成語故事]
三国时期,魏国派司马大咖为帅攻打蜀国的街亭,诸葛大咖则派马谡驻守。但是,这个马谡失败了,输得一塌糊涂。司马大咖乘胜追击,十五万大军直逼西城。而诸葛大咖这时却没有兵马可挡了,灵机一动,下令大开城门,还叫来两位老大爷在城门外佯装打扫。当司马大咖骑着马在西城门外徘徊时,城头响起了诸葛亮的抚琴声。这琴声悠扬,丝丝扣心,司马大咖听懂了,掉转马头,下令撤退。
[성어고사]
삼국시기,위국파사마대가위수공타촉국적가정,제갈대가칙파마속주수。단시,저개마속실패료,수득일탑호도。사마대가승성추격,십오만대군직핍서성。이제갈대가저시각몰유병마가당료,영궤일동,하령대개성문,환규래량위로대야재성문외양장타소。당사마대가기착마재서성문외배회시,성두향기료제갈량적무금성。저금성유양,사사구심,사마대가은동료,도전마두,하령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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