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벽을 쌓고 올라서서 바라보다.
성벽 위에서 양군(兩軍)이 싸우는 광경을 바라만 보다.
항우(項羽)가 진(秦)나라의 장군 장한(章邯)의 군대를 대패시킨 거록전투(鉅鹿戰鬪)를 할 때에 여러 제후가 성벽 위에서 초군(楚軍)이 진군(秦軍)과 싸우는 광경을 지켜만 본 고사에서 유래한다.
강 건너 불 보듯 하다.
수수방관하다.
"남의 소 들고 뛰는 건 구경거리"라는 속담이 있고, 자기와 이해관계가 없는 경우에는 비록 남에게 불행한 일이라도 재미있는 구경거리가 된다는 의미이다.
sit on the wall and watch
stand back
observe only and not take sides
《史記 項羽本紀》 當是時,楚兵冠諸侯。諸侯軍救鉅鹿下者十餘壁,莫敢縱兵。及楚擊秦,諸將皆從壁上觀。
《사기 항우본기》 당시시,초병관제후。제후군구거록하자십여벽,막감종병。급초격진,제장개종벽상관。
At that time, the armies of Chu were the foremost among the warlords. The warlords who descended upon Julu to assist the battle built dozens of fortified camps, and none of them dared to engage (to unleash their troops). By the time the Chu forces were attacking the Qin, all those generals were observing the situation from their ramp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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