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가고 거꾸로 행하다.
차례를 바꾸어 행하다.
시대에 역행하다.
순리를 거슬러 행동하다.
도리에 맞지 않는 악행을 하다.
춘추전국시대 초나라 평왕이 오자서의 아버지와 형을 처형하고, 오자서는 오나라로 탈출한 후 오나라에서 공을 쌓아 재상에 오른 후에 오왕협려와 함께 초나라를 함락하여 원수를 갚고자 하나 초나라 평왕은 이미 죽고 없어 원한에 사무친 오자서가 초나라 평왕의 묘를 파헤쳐 시체를 채찍으로 300번을 내려치고, 그 소식을 들은 오자서의 옛 친구 신포서(申包胥)가 굴묘편시(掘墓鞭屍)한 오자서에게 하늘의 도리를 어기는 극악한 행동이라고 꾸짖자 오자서가 도리에 어긋난 줄 알지만 부득이하게 순리를 거스르는 행동을 할 수밖에 없다고 대답한 고사에서 유래한다.
attempt to turn back the whell of history
try to turn back history
a perverse way of doing things
do things in a perverse way
go against the tide
go against good
commit evil deeds
do things all wrong
《史記 伍子胥列傳》 伍子胥曰:"為我謝申包胥曰,吾日莫途遠,吾故倒行而逆施之。"
《사기 오자서열전》 오자서왈:"위아사신포서왈,오일막도원,오고도행이역시지。"
Wu Zixu said: "Go apologise on my behalf to Shen Baoxu, and tell him that I had had still a long way to travel but the sun was already setting, and that I, therefore, turned my ways upside down(i.e. My life had always been in peril and my great objective of exacting revenge had been almost beyond reach, yet life was already running out. Therefore, I no longer cared whether my means to the end was perver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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