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說文》 剥取獸革者謂之皮。从又,爲省聲。
o 잡은 짐승으로부터 갓 벗긴 가죽을 말한다.
o 설문해자는 又 오른손 우를 따르고, 爲 할 위의 생략형은 성부라고 본다.
o 설문해자는 형성문자로 본다.
o 고문(古文)에서는 爲 할 위와는 관련이 없고, 짐승의 가죽을 나타내는 革 가죽 혁의 절반과 손(手)을 나타내는 又 오른손 우를 합한 회의문자(会意文字)이며, 생가죽(皮)을 다듬어 가죽(革)을 만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o 전서는 손(又)으로 돌칼(コ)을 잡고 가죽(ㄕ)을 벗기는 모습을 상형한다.
o 皮는 丿乛丨又, 즉 丿 삐침 별과 乛 야 야, 丨 뚫을 곤, 又 오른손 우로 구성된다.
o 생가죽을 皮 가죽 피라 하고, 생가죽에 있는 털을 깍아내어 다듬은 가죽을 革 가죽 혁이라 하며, 무두질하여(tanning) 부드럽게 만든 가죽을 韋 다룸가죽 위라 한다(生曰皮 理之曰革 柔之曰韋).
o 부수명칭은 「가죽피」이다.
o 부수명칭을 일본에서는 けがわ(毛皮) 혹은 かわ(革)와 구분하여 ひのかわ(皮の皮)라 하고, 영어로는 radical skin이라 한다.
[皮部]
皰 여드름 포 《說文》 面生气也。从皮包聲。
o 얼굴에 생기는 여드름(pimples)이다.
o 皮 가죽 피를 따르고, 包 쌀 포는 성부이다.
o 형성문자이다.
o 䶌 여드름 포 靤 여드름 포도 같은 글자이다.
皯 기미 낄 간 《說文》 面黑气也。从皮干聲。
o 얼굴에 끼는 검은 기운의 빛깔, 즉 기미가 낀다는 뜻이다.
o 皮 가죽 피를 따르고, 干 마를 간은 성부이다.
o 형성문자이다.
o 䵟 검은빛 간, 기미 간도 같은 글자이다.
皸 틀 군 《說文》 足坼也。从皮軍聲。
o 발이 터 갈라진다는 뜻이다.
o 皮 가죽 피를 따르고, 軍 군사 군은 성부이다.
o 형성문자이다.
o 皹 틀 군은 같은 글자이다.
o 皲은 간체자이다.
皴 주름 준 《說文》 皮細起也。从皮夋聲。
o 피부에 생긴 주름을 뜻이다.
o 皮 가죽 피를 따르고, 夋 천천히 걷는 모양 준은 성부이다.
o 형성문자이다.
[皮(가죽피)가 부수로 들어간 글자]
皰 여드름 포 皵 주름 작 皸 틀 군 皺 주름 추 皻 여드름 사 皽 박막 전 皾 매끄러울 독
[皮(가죽 피)가 자부로 들어간 글자]
佊 간사할 피 𠱀 미상 坡 언덕 파 㝿 절름발이 파, 비스듬히 설 피 岥 비탈질 파 帔 치마 피 㢰 활 당기는 모양 피 彼 저 피 怶 성낼 피 披 헤칠 피 波 물결 파, 방죽 피 狓 미쳐 날뛸 피 陂 방죽 피, 비탈 파 𣃣 미상 柀 삼나무 피 㱟 살 찢어 발릴 피 玻 유리 파 䏢 고기 피 破 깨뜨릴 파 秛 조세 피 被 입을 피 𥹖 미상 紴 끈목 피, 비단 무늬 파 翍 날개 펼 피 耚 밭 갈 피 𦨭 땅 이름 피 蚾 두꺼비 파 詖(诐) 치우칠 피 䜵 무지할 시, 듣지 못할 달 䝛 미상 貱 전해 줄 피 跛 절름발이 파, 비스듬히 설 피 鈹(铍) 쇠꼬챙이 피 䩅 너그러울 전 鞁 가슴걸이 피 駊 흔들 파 骳 굽을 피 鮍(鲏) 오징어 피 麬 밀기울 부 𦃯 미상
㓟 벗길 피 𣃤 미상 頗(颇) 자못 파
髲 다리 피 疲 피곤할 피
旇 휘날릴 피
[English] pí
skin, hide, fur, feather
outer, superficial
peltry
wrapper, cover, surface, top part
peel, shell
bark, rind
a thin sheet
rubber
sticky, glutinous
soggy, non-crispy
thick-skinned
naughty, disobedient
a Korean family name
[同義漢字]
皮 가죽 피
革 가죽 혁
靬 가죽 간
鞹 무두질한 가죽 곽
韋 다룸가죽 위
韎 가죽 매
㼱 무두질한 가죽 준, 부드러운 가죽 연
[用例]
皮肤 [pí fū]
후생동물의 몸 표면을 싸고 있는 외피
skin, flesh
[成語]
▮ 千羊之皮 不如一狐之腋(천양지피 불여일호지액) [qiān yáng zhī pí bù rú yī hú zhī yè]
천 마리 양의 가죽이 한 마리 여우의 겨드랑이에 있는 가죽보다 못하다.
어리석은 여러 신하가 한 사람의 현명한 신하보다 못하다.
천 사람이 떠드는 아첨은 한 사람의 선비가 하는 직언보다 못하다.
司馬遷(西漢) 《史記 趙世家》 大夫無罪。吾聞千羊之皮不如一狐之腋。諸大夫朝,徒聞唯唯,不聞周捨之鄂鄂,是以憂也。
사마천(서한) 《사기 조세가》 대부무죄。오문천양지피불여일호지액。제대부조,도문유유,불문주사지악악,시이우야。
대부에게는 죄가 없다. 듣기에 천 마리 양의 가죽은 한 마리 여우의 겨드랑이에 있는 가죽만 못하다고 하더라. 여러 대부와 조회를 할 때 그저 네, 네 하는 소리만 들리고, 주사(周舍 - 바른 말 하기를 좋아한 신하)의 바른 말마저 들리지 않으니, 그야말로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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