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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白骨難忘(백골난망)

by kimlaw 2023. 10. 16.

죽어 뼈만 남을 때까지도 은혜를 잊지 못하다.
입은 은혜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죽어 살이 썩고 뼈만 앙상하게 남을 때까지도 잊지 아니한다.
刻骨難忘(각골난망)은 은혜를 뼈 속에까지 새겨 잊지 아니한다는 의미로 같은 표현이다.
一飯千金(일반천금)은 한 그릇의 밥이 천금이다, 밥 한 그릇을 대접받고 훗날 천금으로 갚다는 의미이고,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낚시나 하며 세월을 보내는 한신이 강가에서 빨래를 하던 아낙에게 밥을 얻어먹게 되고, 훗날 초왕이 되어 굶주린 자기에게 밥을 준 아낙을 찾아 천금을 내린 고사(後信爲楚王 召所從食漂母 賜千金)에서 유래한다.
"머리털을 베어 신발을 삼다"는 속담이 있고, 무슨 수단을 써서라도 자기가 입은 은혜는 잊지 않고 꼭 갚는다는 의미이다.
背恩忘德(배은망덕)은 입은 은덕을 저버리고 배신한다는 의미로 반대되는 표현이다.
"등을 쓰다듬어 준 강아지 발등 문다"는 속담은 은혜를 베풀어 준 사람으로부터 도리어 해를 당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표현이다.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까 내 봇짐 내라 한다"는 속담은 은혜를 입고서도 그 고마움을 모르고 생트집을 잡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표현이다.
remembering forever
cherishing the memory of someone
forever preserving gratit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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