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속에서 달을 건지다.
부질없이 헛된 일을 하다.
水中捉月(수중착월), 水底摸月(수저모월)이라고도 한다.
海中撈月(해중노월), 海底撈月(해저노월 scoop up the moon(’s reflection) from the seabed)도 같은 의미이다.
刻舟求劍(각주구검)은 "강물에 빠진 검을 찾으려 배에 표시를 하다", 竹籃打水(죽람타수)는 "대나무로 만든 바구니로 물을 푸다", 緣木求魚(연목구어)는 "나무에 올라 물고기를 찾다"고 하는 표현으로 역시 헛된 일을 한다는 의미이다.
"그믐밤에 해 뜬 격"이라는 속담이 있고, 불가능한 일을 비유적으로 나타낸다.
"하늘 보고 주먹질한다", "하늘 보고 손가락질한다"고 하는 속담도 아무 소용 없는 일을 한다는 의미이다.
"모래 위에 물 쏟는 격이다"는 속담도 아무리 애써 하여도 흔적이 남지 않는 소용없는 일을 하는 경우에 쓰는 표현이다.
"잔솔밭에서 바늘 찾기", "잔디밭에 바늘 찾기"라는 속담도 애써 해봐야 헛일이라는 의미이다.
당(唐)나라 시선(詩仙) 이태백(李太白)의 죽음에 대하여는 여러 견해가 있으나, 중국전설에 의하면 이태백이 채석기(采石嘰)에서 뱃놀이하다가 취중에 물에 비췬 달을 건지려고 물속에 뛰어들어 익사했다고 한다.
scoop (the reflection of) the moon out of the water
make a hopeless
make a futile effort
make vain efforts
futile or vain effort at doing something
ask for the moon
sow beans in the 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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