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第十

391. 夨 머리 기울 녈(열)

by kimlaw 2021. 9. 16.

《說文》 傾頭也。从大,象形。
o 머리를 기울이다.
o 大 큰 대를 따르고, 상형문자이다.

설문해자

o 갑골문이나 금문을 보면 키가 큰 사람이 머리를 우측으로 기울이고 있는 모습을 상형한다.

상-은허갑골문
周早

o 강희자전에서는 부수가 아니고, 夨의 부수는 大(큰대)이다.

[夨部]
𡔢 머리 기울릴 결 《說文》 頭傾也。从夨吉聲。讀若孑。
奊 분개없을 혈 《說文》 頭衺、骩奊態也。从夨圭聲。
o 머리가 사특하고, 곧지 못하고, 분개없는 상태를 가리킨다.
o 夨 머리 기울 녈을 따르고, 圭 홀 규는 성부이다.

설문해자

o 형성문자이다.
o 분개없다는 사리를 분별하여 헤아릴 만한 슬기가 없다는 의미이다.
吳 나라 이름 오, 성씨 오, 큰 소리칠 화 《說文》 姓也。亦郡也。一曰吳,大言也。从夨、口。
o 성씨를 가리킨다.
o 또한 고을을 가리키기도 한다.
o 일설은 큰 소리를 친다는 의미로도 보고, 吳 큰 소리칠 화로 쓴다.
o 夨 머리 기울 녈, 口 입 구를 따른다.

설문해자
春秋

o 夨 머리 기울 녈(man with tilted head)은 실은 大 큰 대와 같은 글자이고, 사람을 가리킨다.
o 회의문자이다.
o 갑골문을 보면 위에 口 입 구가 있고, 그 아래에는 어디를 가기 위하여 팔을 흔들며 매우 바쁘게 뛰는 사람이 있으므로, 근처에 있는 상대방에게 달려가서 큰 소리로 외친다는 의미이다.

상-은허갑골문

o 금문에서는 사람의 모습을 상형하고, 크게 소리를 친다는 의미를 나타내는 口 입 구(mouth)가 있다.

商代
周早

o 吳 나라 이름 오로도 쓰고, 중국역사상 오나라에는 여러 나라가 있다. 우선 주나라 태왕의 장남 태백이 삼남인 계력에게 왕위를 양보하려고 차남인 중옹과 함께 장강남안으로 가서 지금의 중국 쑤저우(蘇州)에 건국한 오나라(Wu, a state during the Western Zhou dynasty and the Spring and Autumn period 후에 월나라에게 멸망)가 있고, 또한 후한이 멸망한 후에 건국한 위(魏), 촉(蜀), 오(吳)로 이루어진 삼국시대에 229년부터 280년까지 존속하고 동오(東吳), 손오(孫吳)로 불리기도 하는 오나라(Eastern Wu, one of the Three Kingdoms)가 있다. 그리고 당나라의 절도사 양행밀(楊行密)이 금릉(金陵 현재의 난징)을 중심으로 세운 나라로 오대십국시대에 오월, 민, 형남, 초, 오, 남당, 남한, 북한, 전촉, 후촉으로 이루어진 십국(十國)에 해당하며 춘추시대의 오나라나 삼국시대의 오나라와 구별하기 위하여 양오(楊吳)라 부르는 오나라(Wu, one of the Ten Kingdoms in eastern China which was in existence from 907 to 937)가 있다.

 

 

중국의 왕조

중국역사에서의 왕조(Dynasties in Chinese history) ▮ 하(夏 Xia) 2070 – 1600 B.C.E. ▮ 상(商 Shang, 殷 Yin) 1600 – 1046 B.C.E. ▮ 주(周 Zhou) 1046 – 256 B.C.E. ▯ 서주(西周 Western Zhou) ▯ 동주(東周 Eastern Zhou) 춘추(

hanzischool.tistory.com

 
o 呉는 일본에서 사용되는 신자체이다.
o 吴는 간체자이다.

[English] cè
a man who bows his head

'第十' 카테고리의 다른 글

393. 交 사귈 교  (0) 2021.09.16
392. 夭 어릴 요, 일찍 죽을 요  (0) 2021.09.16
390. 亦 또 역  (0) 2021.09.16
389. 大 큰 대  (0) 2021.09.16
388. 赤 붉을 적  (0) 2021.09.1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