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說文》 穀之馨香也。象嘉穀在裹中之形。匕,所以扱之。或說皀,一粒也。又讀若香。
o 곡식의 고소한 향기를 가리킨다.
o 갑골문을 보면 쌀밥이 그릇 안에 담겨 있는 모양을 상형한다.
0 흰 쌀밥을 나타내는 白 흰 백과 숟가락을 의미하는 匕 비수 비를 따르므로, 숟가락(匕)으로 흰 쌀밥(白)을 퍼먹는다는 의미이다.
o 달리 白 흰 백은 쌀밥이 들어 있는 그릇( bowl-of-rice)을 가리키고, 匕 비수 비는 그릇을 받치는 받침(base-of-bowl)으로 보면서 음식을 담는 그릇(bowl-of-food)이라고 주장하는 견해도 있다.
o 혹설은 곡식의 낟알(grain 껍질을 벗기지 아니한 곡식의 알)을 가리킨다고 본다.
o 香 향기 향과 같게 발음한다.
o 㿝 향기 향은 같은 글자이다
o 강희자전에서는 부수가 아니고, 皀의 부수는 白(흰백)이다.
[皀部]
卽 곧 즉 《說文》 即食也。从皀卪聲。
o 즉석에서 밥을 먹다.
o 皀 향기로울 향을 따르고, 卪 병부 절은 성부이다.
o 형성문자이다.
o 卪 병부 절은 무릎을 꿇고 앉은 사람을 나타낸다.
o 갑골문이나 금문을 보면 무릎을 꿇고 앉은 사람이 밥을 먹고 있는 모양을 상형한다.
o 即 곧 즉 皍 곧 즉은 같은 글자이다.
旣 이미 기 《說文》 小食也。从皀旡聲。《論語》曰 : 不使勝食旣。
o 음식을 적게 먹다.
o 皀 향기로울 향을 따르고, 旡 목멜 기는 성부이다.
o 형성문자이다.
o 《논어》에서 이르기를 불사승식기(不使勝食旣), 즉 “밥의 양보다 많이 먹지 아니한다”고 한다。
《論語 鄉黨》 肉雖多,不使勝食氣。
《논어 향당》 육수다,불사승식기。
비록 고기가 아무리 많더라도 밥의 양을 넘어 먹지는 아니한다.
Though there might be a large quantity of meat, he would not allow what he took to exceed the due proportion for the rice.
o 旡 목멜 기는 무릎을 꿇은 사람이 입을 벌린채 뒤를 돌아보고 있는 모습을 나타낸다.
o 갑골문이나 금문에서는 무릎을 꿇은 사람이 밥을 앞에 두고 이미 배가 불러 더 이상 먹을 수 없다는 의사로 고개를 뒤로 돌리고 있는 모습이므로, ‘이미’라는 의미로 쓰인다.
o 既 이미 기는 동음동의이다.
冟 잘못 지은 밥 석 《說文》 飯剛柔不調相著。从皀冂聲。讀若適。
o 잘못 지은 밥이다.
o 皀 향기로울 향을 따르고, 冂 멀 경은 성부이다.
o 형성문자이다.
o 適 맞을 적과 같게 발음한다.
o 冂 멀 경은 그릇을 덮는 뚜껑 혹은 덮개를 나타낸다.
o 밥이 담긴 그릇을 덮개로 덮은 모양이므로, 밥이 설익어 먹을 수 없다는 의미이다.
o 冟은 冖白匕, 즉 冖 덮을 멱과 白 흰 백, 匕 비수 비로 구성된다.
[皀(향기로울 향)이 자부로 들어간 글자]
卽 곧 즉 旣 이미 기 食 밥 식, 먹을 식, 먹이 사, 사람 이름 이
槪 대개 개 鄕 시골 향 響 울릴 향
[English] jí
fragrant 稻穀의 香气
enjoy
feast
[English] bī
grain 一粒
kernel
seed
[유사한자] 皀皂良艮旨
皀 향기로울 급, 향기로울 핍, 향기로울 벽, 향기로울 향
皂(皁) 하인 조
良 어질 량(양)
艮 어긋날 간
旨 뜻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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