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第五

145. 丌 책상 기, 그 기

by kimlaw 2021. 7. 6.

《說文》 下基也。薦物之丌。象形。讀若箕同。
o 아래에 있는 받침(base for supporting the object above)을 가리킨다.
o 물건을 올려 놓을 수 있는 책상이므로, 丌 책상 기(table)라 한다.

old table

o 상형문자이다.

설문해자
戰國

o 箕 키 기와 같게 발음한다.
o 丌는 一儿, 즉 一 한 일과 儿 어진 사람 인으로 구성된다.
o 丌은 丆丨, 즉 丆 면 면과 丨 뚫은 곤으로 구성된다고 볼 수도 있다.
o 其 그 기의 고자(古字)이다.
o 兀 우뚝할 올과는 비슷하나, 다른 글자이다.
o 강희자전에서는 부수가 아니고, 丌의 부수는 一(한일)이다.

[丌部]
䢋 어조사 기 《說文》 古之遒人,以木鐸記詩言。从辵从丌,丌亦聲。讀與記同。
o 고대의 관명(古代官名 an offical rank in old times)이고, 주인(遒人)이라 하며, 목탁을 가지고 다니며 시언(詩言)을 기록하는 사람이다.
《夏書》 遒人以木鐸徇于路。
《하서》 주인이목탁순우로。
o 주인(遒人)은 목탁을 치며 천자의 명령을 전하는 벼슬아치이고, 도로를 순행하며 가요(歌謡)가 전하는 의견이나 의미를 채취하기도 한다(徇于路,求歌謡之言).
o 辵 쉬엄쉬엄 갈 착을 따르고, 丌 책상 기를 따른다.
o 丌 책상 기는 또한 성부이다.

설문해자

o 회의문자이고, 형성문자이다.
o 記 기록할 기와 같게 발음한다.
o 䢎 어조사 기는 같은 글자이다.
o 어조사(indicating exclamation)를 가리키고, 哉 어조사 재는 같은 의미이다.
o 목탁(木鐸)은 나무의 안을 비게 하여 나무채로 치면 소리가 울리게 만든 불교의식의 용구이고, 비유적으로 세상을 깨우쳐 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가리키기도 한다.
典 법 전 《說文》 五帝之書也。从冊在丌上,尊閣之也。莊都說,典,大冊也。
o 오제의 서책(書冊)을 가리킨다.
《爾雅 釋言》 典,經也。
《이아 석언》 전,경야。
《廣韻》法也。
《광운》법야。
o 丌 책상 기 위에 冊 책 책이 있는 모양을 따르고, 제왕의 친필이나 저술을 보관하는 존각(尊閣)을 가리킨다.

설문해자
周晩

o 회의문자이다.
o 장도(莊都)는 典 법 전은 훌륭한 저술을 가리킨다고 본다.
o 갑골문이나 금문을 보면 册 책 책, 廾 두 손으로 받들 공을 따르므로, 두 손으로 공손하게 서책을 바치는 모양(用双手恭恭敬敬地捧着书册)을 나타낸다.

상-은허갑골문
상-은허갑골문
상-은허갑골문
商代

o 고문으로는 竹 대 죽을 따르고, 죽책(竹冊), 즉 대쪽에 글을 써서 엮어 만든 서책이라는 의미이다.

 

古文

顨 두드러울 손 《說文》 巽也。从丌从𩔊。此《易》顨卦 為長女,為風者。
畀 줄 비 《說文》 相付與之。約在閣上也。从丌甶聲。
o 대신(大臣)에게 주다.
o 군주가 신하에게 내려 줄 부절이 문갑 위에 있다는 의미이다.
o 丌 책상 기를 따르고, 甶 귀신 머리 비는 성부이다.

설문해자

o 형성문자이다.
o 하사(下賜)할 물건이 문갑 위에 있으므로, 丌 책상 기를 따른다(付与之物在閣上从丌).

周中
周中
周晩

o 갑골문을 보면 평평한 살촉이 달린 화살(arrow with a flat arrowhead)을 나타내는 상형문자이고, 錍 화살 이름 비의 본자(本字)이다.

상-은허갑골문
상-은허갑골문

o 현재 사용하는 畀 줄 비는 田 밭 전과 丌 책상 기로 구성된다.
o 畁 줄 비는 같은 글자이다.
o 予 줄 여는 같은 의미이다.
巽 손괘 손, 부드러울 손 《說文》 具也。从丌𠨎聲。
奠 제사지낼 전, 제사 전, 정할 전, 멈출 정 《說文》 置祭也。从酋。酋,酒也。下其丌也。《禮》有奠祭者。
o 제물을 차려 올리다.
o 酋 술 유를 따른다.

설문해자

o 酋 술 유는 술(酒)이 담긴 술병을 가리킨다.
o 아래에 있는 丌 책상 기는 술잔을 받치는 잔대(盞臺)를 가리킨다.

周晩
周晩

o 《예기》에서는 제사를 지내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o 갑골문이나 금문을 보면 잔대 위에 술병이나 술잔이 놓인 모양을 상형한다.

상-은허갑골문
상-은허갑골문
周早
春秋


[English] qí
table

[유사한자] 丌兀几儿元冗冘丁于
丌 책상 기
兀 우뚝할 올
o 兀은 一儿, 즉 一 한 일과 儿 어진 사람 인으로 구성된다.
o 兀兀(올올)은 꼼짝도 하지 않고 마음을 한 곳에 집중하여 똑바로 앉아 있는 모양을 가리킨다.
几 안석 궤, 몇 기, 무릇 범
o 안석(案席)은 벽에 세워 놓고 앉을 때 몸을 기대는 방석을 가리킨다.
o 𠘨 새 나는 모양 수, 몽둥이 수와는 비슷하나, 다른 글자이다.
儿 어진 사람 인, 아이 아, 다시 난 이 예
元 으뜸 원
冗 쓸데없을 용
冘 망설일 유, 나아갈 임
丁 넷째 천간 정
于 어조사 우

'第五' 카테고리의 다른 글

148. 㠭 정교할 전, 펼 전  (0) 2021.07.06
147. 工 장인 공  (0) 2021.07.06
146. 左 왼 좌  (0) 2021.07.06
144. 箕 키 기  (0) 2021.07.06
143. 竹 대 죽  (0) 2021.07.0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