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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共命之鳥(공명지조)

by kimlaw 2024. 4. 21.

공동운명을 지닌 새를 가리킨다.
共命鳥(공명조)라고도 하고, 한 몸에 두 머리(一身兩頭)를 가진 새로 두 머리는 서로가 어느 한 쪽이 없어지면 자기만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같이 죽는 공동운명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먼 바닷가에 산다고 알려진 공명조는 두 개의 머리가 밤낮으로 교대를 하며 한 쪽이 깨어 있으면 다른 쪽이 잠을 자는데, 어느 날 깨어 있는 머리가 다른 머리가 자고 있는 사이에 맛있는 열매를 발견하고 그 열매를 혼자 먹자 후에 다른 머리가 그 사실을 알고는 화가 나 맛있는 열매를 먹은 머리에게 복수한다고 몰래 독이 든 열매를 먹게 하여 결국은 자기에게도 독이 퍼져 함께 죽은 설화에서 유래한다.

다른 사람을 죽이면 잘 될 줄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자기도 죽게 된다.
사람은 모두 공동운명을 지니고 있다.
서로를 이기려 하고, 자기 혼자만 살려고 하다.
Jīvajīvaka
bird with common destiny
two-headed bird
a bird with two heads found in Buddhist scriptures
   
[成語故事]
乃往昔时,近此海边有一共命之鸟,一身两头,一鸟名法,一名非法。
其非法鸟当时眠睡,法鸟眠觉,见流水上有一甘果,逐流而来嘴以取之,作是念,彼既睡眠,我今欲唤睡觉共食,为复自食,复作是念,为同一身,我若食已彼亦得饱,即便食之。
后时非法睡觉已,见法有异,复闻香气,怪而问曰: "是何香气。"
答曰: "我食甘果。"
复问: "果今何在。"
报言: "非法,为汝睡眠,此已食讫。"
答曰: "如汝所作非是好也,我自知时。"
后时法鸟眠睡之次,非法见一毒果于水上流,引嘴往取食之,二俱迷闷,心狂昏乱,尔时非法即设誓言: "当来所生之处生生世世,共汝相害,常共为怨。"
时法答曰: "愿我生生世世,常共汝为善友。"
尔时世尊告诸苾刍: "汝意云何,时法鸟者即我身是,非法者即提婆达多是,于彼时中,始生怨结,我常行利益之心,非法常怀损害之意。"
[성어고사]
내왕석시,근차해변유일공명지조,일신양두,일조명법,일명비법。
기비법조당시면수,법조면각,견유수상유일감과,축유이래취이취지,작시염,피기수면,아금욕환수각공식,위복자식,복작시염,위동일신,아약식이피역득포,즉편식지。
후시비법수각이,견법유이,복문향기,괴이문왈: "시하향기。"
답왈: "아식감과。"
복문: "과금하재。"
보언: "비법,위여수면,차이식흘。"
답왈: "여여소작비시호야,아자지시。"
후시법조면수지차,비법견일독과우수상유,인취왕취식지,이구미민,심광혼란,이시비법즉설서언: "당래소생지처생생세세,공여상해,상공위원。"
시법답왈: "원아생생세세,상공여위선우。"
이시세존고제필추: "여의운하,시법조자즉아신시,비법자즉제파달다시,우피시중,시생원결,아상행이익지심,비법상부손해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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