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사성어

厚顔無恥(후안무치)

by kimlaw 2024. 4. 3.
[김상민만평] (경향신문, 2011.3.28)

얼굴이 두껍고 부끄러움이 없다.
낯가죽이 두꺼워 뻔뻔하고 부끄러움이 없다.
뻔뻔하고 부끄러움을 모르다.
낯가죽이 두꺼워서 부끄러운 줄을 모르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가리킨다.
恬不知恥(염부지치)는 나쁜 짓을 하고도 전혀 개의치 않고 수치를 모르다는 의미로 같은 표현이다.
自慚形穢(자참형예)는 다른 사람보다 뒤떨진다고 느껴 스스로 부끄러워하다(feel ashamed of one's poverty stricken state)는 의미로 반대되는 표현이다.
be lost to shame
shameless
shamelessness
  
《詩經 小雅 巧言》 巧言如簧、顏之厚矣。
《시경 소아 교언》 교언여황、안지후의。
Their artful words, like organ-tongues,
Show how unblushing are their faces.
 
孔稚圭(南朝·齐) 《北山移文》 岂可使芳杜厚颜,薜荔蒙耻。
공치규(남조·제) 《북산이문》 기가사방두후안,벽려몽치。

'고사성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針賊爲大牛賊(침적위대우적)  (0) 2024.04.05
鷄鳴狗盜(계명구도)  (1) 2024.04.04
耳懸鈴鼻懸鈴(이현령비현령)  (0) 2024.04.02
自畵自讚(자화자찬)  (0) 2024.04.01
猫項懸鈴(묘항현령)  (0) 2024.03.3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