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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人山人海(인산인해)

by kimlaw 2024. 2. 11.

사람의 산과 사람의 바다를 가리킨다.
사람이 모인 모습이 산과 같고, 사람이 모인 모습이 바다와 같다.
사람이 수없이 많이 모인 모습을 비유적으로 일컫는 표현이다.
水洩不通, 鳥飛不過(수설불통, 조비불과)는 물샐 틈이 없고, 새가 날아서 지나갈 수 없다는 표현으로 사람이 한데 모이어 매우 붐비고 혼잡하다(extremely crowded)는 의미이다(혹은 촘촘하게 포위된 상태를 가리키기도 하고, 오자서가 초나라 세자 건의 아들인 공자 승(勝)을 데리고 도성을 빠져나와 오나라로 도망칠 때에 초평왕(楚平王)이 소관(昭關)을 파수하라고 보낸 사마 원월(薳越)이 관문에 오자서의 화상을 걸어 놓고 관문을 통과하는 사람마다 일일이 오자서의 화상과 비교한 후에 보내 준 고사에서 유래한다).
萬人空巷(만인공항)은 마을에 사는 모든 사람이 행사에 모여 거리가 텅 비다(the whole town turns out to an event, alleyways are empty), 즉 주로 경축이나 공연, 환영과 같은 행사를 위하여 수만 명의 인파가 거리로부터 쏟아져 나와 한 장소에 모여 있다는 의미로 역시 사람이 많이 모인 모습을 가리킨다.
a mountain of people, a sea of people
people everywhere
huge crowds of people
a great crowd of people
very crowded or congested with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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