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씨(觸氏)1 蝸角之爭(와각지쟁) 달팽이의 뿔(더듬이) 위에서 싸우다. 사방팔방이 어디가 끝인지를 모르고, 위와 아래가 전혀 막히지 않은 세상(四方上下 east, west, north, and south, above and beneath)에 마음을 두면 세상사는 모두가 달팽이의 뿔 위에서 일어난 싸움처럼 있는 듯하기도 하고 없는 듯하기도 하며, 있는지 없는지 조차 구별하기 어려울 만큼 아주 미미하고 하찮은 사건에 불과하다. 달팽이의 두 뿔 위에 나라를 세우고, 두 나라가 서로 싸우는 전쟁처럼 아주 하찮은 일로 서로 옥신각신하며 싸우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표현한다. 사소한 문제를 두고 크게 다투다. 본래는 蝸角上之爭(와각상지쟁)이라 한다. struggle between the snail horns make mountain out of a m.. 2022. 1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