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불반분1 覆水難收(복수난수) 엎질러진 물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다. 한번 저지른 일은 만회하기 어렵다. 부부가 한번 갈라지면 다시 합치기 어렵다. 覆水不返盆(복수불반분), 즉 "엎질러진 물은 동이에 되돌릴 수 없다"(spilt water does not return to the basin 覆水盆に返らず)도 같은 표현이다. 覆水不返瓶(복수불반병)이라고도 한다. 落花難上枝(낙화난상지) 혹은 落花不返枝(낙화불반지), 즉 "떨어진 꽃은 다시 가지로 올라갈 수 없다" 혹은 "떨어진 꽃은 다시 가지로 되돌아갈 수 없다"도 같은 의미이다. 한국속담에서는 "쏘아 놓은 살이요, 엎지른 물이다"고 하고, 한 번 저지른 일은 다시 고쳐 할 수 없다는 의미이다. 서양속담에서는 "엎질러진 우유에 대하여는 울어도 소용없다"(don't cry over sp.. 2023. 4.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