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수서유1 麥秀黍油(맥수서유) 보리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고, 기장은 함치르르하게 윤이 나다. 조국의 멸망을 몹시 슬프고 한스럽게 여기다. 기자조선을 건국한 인물로 알려진 기자(箕子)가 조상으로부터 대대로 살아온 고국(은나라)이 멸망하여 더 이상 자취도 없고, 그 자리에 보리와 기장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고는 고국의 멸망을 한탄하며 차마 소리내어 울지는 못하고 《맥수가》(麥秀歌 Song of barley in bloom)를 지어 부른 일화에서 유래한다. 黍油麥秀(서유맥수)라고도 한다. 麥秀之歎(맥수지탄), 즉 "보리가 무성히 자라는 모습을 보고 한탄하다"는 표현과 같은 의미이다. 麥秀悲殷(맥수비은)도 같은 표현이다. 亡國之歎(망국지탄), 亡國之恨(망국지한)도 같은 의미이다. the wheat and corn grow but .. 2023. 5.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