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타고 달리며 산을 본다.
사물을 자세히 보지 못하고 겉만 대강 보고 지나가다.
대충대충 보고 지나치다.
대강 훑어보다.
본래는 말을 타고 달려 기분이 유쾌하다는 의미로 쓴 표현이다.
중국에서는 주로 走馬看花(주마간화), 즉 "말을 타고 달리며 꽃을 구경한다"(flower viewing from horseback)고 쓴다.
한국속담에서는 "개 머루 먹듯", “수박 겉 핥기", "꿀 단지 겉 핥는다", "후추 왼 채로 삼킨다"고 하고, 겉만 대강 볼 뿐 속속들이 알지 못한다는 의미이다.
moutain viewing from horseback
gain a superficial understanding through cursory observation
give a hurried glance
have a superficial understanding
make a quick judgment based on inadequate information
孟郊(唐) 《登科后》 春风得意马蹄疾,一日看尽长安花。
맹교(당) 《등과후》 춘풍득의마제질,일일간진장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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