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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八

297. 臥 누울 와

by kimlaw 2021. 8. 31.

《說文》 休也。从人、臣,取其伏也。
o 휴식(rest)을 가리킨다.
o 주로 눕다(lie down)는 의미로 쓴다.

La maja desnuda(Francisco Goya, 1746-1828)
La maja vestida(Francisco Goya, 1746-1828)

o 人 사람 인, 臣 신하 신을 따르고, 신하가 엎드려 있는 모양이다.

戰國
설문해자

o 卧는 간체자이다.
o 강희자전에서는 부수가 아니고, 臥의 부수는 臣(신하신)이다.

[臥部]
監 볼 감, 살필 감, 헤아릴 감 《說文》 臨下也。从臥,䘓省聲。
o 고개를 숙이거나 허리를 굽혀 아래로 내려다보다.
o 臥 누울 와를 따르고, 䘓 선짓국 감의 생략형은 성부이다.

설문해자

o 설문해자는 형성문자라고 본다.
o 상형문자로 볼 수 있고, 갑골문이나 금문에서는 꿇어앉은 사람이 동이(皿)에 담긴 물에 비친 자기의 모습을 보고 있는 모양을 상형한다.

商-殷墟甲骨文
周早

o 鑑 거울 감 鑒 거울 감(mirror)의 본자라고 본다.
o 갑골문에서는 皿 그릇 명을 따르고, 目 눈 목을 따르며 卩 병부 절을 따른다.

商-殷墟甲骨文

o 금문에서는 皿 그릇 명을 따르고, 臣 신하 신을 따르며 人 사람 인을 따른다.

周中

o 회의문자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o 監는 臥 누울 와와 皿 그릇 명으로 구성된다.
o 譼 볼 감은 같은 글자이다.
o 监은 간체자이다.
臨 임할 림(임), 곡할 림(임) 《說文》 監臨也。从臥品聲。
o 현지에 임하여 잘못이 있는지 없는지를 살피다.
o 臥 누울 와를 따르고, 品 물건 품은 성부이다.

설문해자

o 형성문자이다.
o 금문에서는 사람이 고개를 숙이고 아래에 놓인 많은 물건을 눈을 크게 뜨고 바라보고 있는 모양을 상형한다.

周早
周晩

o 본래는 위로부터 아래를 내려본다(look down from above)는 의미이다.
o 회의문자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o 临은 간체자이다.
䭆 깨지락거리며 먹을 녁(역) 《說文》 楚謂小兒嬾䭆。从臥、食。
o 초(楚)나라에서 어린아이가 밥을 먹기가 달갑지 않은 듯이 깨지락거리며 먹다(小儿少食 small children eat less).
o 臥 누울 와, 食 밥 식을 따른다.

설문해자

o 회의문자이다.

[臥(누울 와)가 자부로 들어간 글자]
䖙 범이 잠자는 숨결 제 a resting tiger, a tiger to lie down and take some rest
䭆 깨지락거리며 먹을 녁(역) small children eat less, tired of eating, baked cakes

[English] wò
lie down
rest
crouch
sleep
prostrate
bend down
lay or place across
lie acr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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