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ì wèi zhī jǐ zhě sǐ1 士為知己者死(사위지기자사) 선비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하여 죽는다. 춘추전국시대에 조양자(趙襄子) 등의 조씨, 한씨, 위씨의 연합세력이 진양지전에서 지씨를 물리치고 지백(智伯)을 사로잡아 살해하자 예양(豫讓)은 "선비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하여 죽는다"며 온몸에 옻칠을 하고 숯을 삼켜 벙어리의 행세를 하며 조양자를 죽여 자기를 국사(國士)로 대접한 지백의 원수를 갚으려 하나, 매번 실패하고 결국은 잡혀 죽게 된 상황에 처하게 되자 조양자에게 옷이라도 찔러 지백의 원한을 갚게 해달라고 청하고, 예양의 의리에 감동한 조양자가 자신의 옷을 주자 조양자의 옷을 세 번 찌른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사에서 유래한다(豫让要求赵襄子脱下衣服,让他用剑吹衣,以表示已经为智伯报仇。赵襄子答应了。豫让拔剑连刺衣服三次,然后自杀。). 漆身呑炭(칠신탄.. 2023. 10.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