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ǒu shàng rǔ xiù1 口尙乳臭(구상유취) 입에서 아직 젖내가 나다. 언어와 행동이 매우 유치하고 보아하니 경륜이 짧아 어린애처럼 아직 젖내가 풀풀 나므로, 상대가 되기 어렵다. 유방이 한신에게 명하여 위나라를 정벌하려고 할 때에 위나라에 정통한 역이기(酈食其)로부터 위나라의 군사를 지휘하는 장수가 백직(栢直)이라는 대답을 듣고는 백직은 아직 젖비린내가 나는 풋내기이므로, 한신의 상대가 될 수 없다고 한 표현에서 유래한다. 乳臭未干(유취미간)은 "젖내가 아직 가시지 않다"는 의미로 같은 표현이다. 羽毛未豐 (우모미풍 the feather is not yet fully grow)은 깃털이 아직 다 자라지 않다, 즉 힘을 발휘할 만큼 충분히 성장하지 않다, 충분히 활약할 만큼 실력이 붙지 않다는 의미이다. "입에서 젖내 난다", "머리에 피도 안 마.. 2023. 10.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