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신중충1 獅子身中蟲(사자신중충) 사자의 몸에 붙어 기생하면서 그 살을 뜯어 먹는 벌레를 가리킨다. 사자의 살은 사자의 몸에서 저절로 생겨난 벌레가 파먹는다. 불교에 몸을 담고 있으면서 불법을 해치는 불자를 의미한다. 불법을 해치는 사람은 불교는 믿는 불자이다. 비유적으로 내부의 적을 지칭한다. 自皮生蟲(자피생충)은 가죽에 난 좀이 가죽을 먹게 되고, 결국은 가죽도 없어지고 좀도 살 수 없게 된다는 의미이다. "갗에서 좀 난다"고 하는 속담이 있고, 가죽을 쏠아 먹는 좀이 가죽에서 생긴다, 즉 화근이 그 자체에 있다는 의미이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기르는 개에게 손 물린다"(飼い犬に手を噛まれる), "행랑 빌면 안방까지 든다"(庇を貸して母屋を取られる), "은혜를 원수로 갚다"(恩を仇で返す)고 하는 속담도 비슷한 의미이다. "제.. 2023. 2. 21. 이전 1 다음